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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 나쁜여자 였죠.

  • 23년 전

  • 1,632
0
한 두달 쯤인가 제가 소개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도 글을 올렸다가 지웠는데....
그때 몇몇분들은 축하한다는 글을 또 어떤 분은 꽃뱀일지도 모른다고
답글을 보냈는데.... 결국엔 그 후자였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런 몰골에 관심 가지는 여자가 이상한거죠.
두번째 만났을 때부터 어찌나 뭘 사달라고 떼를 쓰는지 원...
그 여자는 아예 10원하나 쓰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참 황당하더군요.
지금은 아예 연락을 끊고 삽니다.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그동안 저를 이용해 먹은거 같아 참 기분 나쁘군요.
제가 워낙 세상물정을 몰라서... 고시는 아니지만 공부만 했었거든요.
지금까지 살면서 하늘을 우르러 정말 착하게 살았는데 왜 그런
나쁜 여자를 만나게 되는지 한숨만 나옵니다.
이젠 여자들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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