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다모 여러분....
매일 눈팅만 하다가 저도 이제 제 삶에 대한 얘길 할까 합니다..
저는 탈모가 상당히 일찍 시작 되었습니다..그때가 아마 고2때 부터 일껍니다..원래 머리를
올빽으로 시원스레 넘기고 다녔는데 언제부턴가 친구들이 너 윗머리 속이 보인다고 그러는겁니다
그때 거울 두개를 이용해서 보니 정말로 속이 횡했습니다..모두들 그때의 심정을 다 아실거라
생각 합니다..하늘이 무너지는.......................너무나 무섭고 치가 떨리는............
하지만 이제 고3에 올라가고 심한 학업 스트레스와 유전성 탈모로 인해 저의 머리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성격은 극도로 소심해졌고 특히 상대방의 눈을 보지못하고 말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님들이 말씀하시는 소위 대인 기피증이죠.......
공부는 그냥 못하는 정도는 아니 었지만 탈모때문에 아무리 집중을 하려고 해도.......
항상 저의 신경의 반은 머리로 가있었기 때문에 생각 만큼 성적이 잘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서 서울에서 알아주는 대학에 입학 했고 서울에서의 저의 삶이 시작
되었습니다...머리는 도저히 올빽은 할수가 없어서 바가지 머리 아시죠 .....대학교 1년동안
바가지 머리만 하고 다녔습니다..그래도 그때는 아직 머리숱은 많았기 때문에...탈모라고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하지만 문젠 정작 제자신이었습니다..나는 탈모가 될거라고 암암리에
내 자신에게 제가 자꾸 주입 시켰던 겁니다..대학에서도 전 아무것도 할수 없었고 기왕 탈모될거
젊은날 실컷 놀자는 마음 뿐이었습니다....그래서 학점은 바닥을 기었고 매일 술먹고 놀기에 바빴습니다
탈모라는사실을 친구들에게 말하고 함께 고민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그냥 털어노면 괜찮은데
말을 꺼내놓기가 너무나 어렵죠.....
그렇게 대학 1년을 허송세월로 보내고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솔직히 전 군대가기전에
그리 실컷 놀고 군대갔다와서 대머리가 될걸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내 젊은시절은 군대가기전
뿐이라고 생각하고 그때는 그렇게 그냥 신나게 학점 포기하고 놀았던것 같습니다...
군대 가기전에 우연히 대다모를 알았고 여기서 프로페시아를 알게 되었습니다..아마 저도 프로페시아
를 가장 먼저 시작한 사람들 중에 하나가 아닐듯 싶습니다...프로페시아와 프카............
작용기전은 같더군여..하지만 저는 처음에 프페를 복용하기 시작했고 ...군대에서 ...
아무리 심하고 고된 훈련을 받더라도 탈모와 필사적으로 싸우기 위해 꼭 하루에 한알씩 복용을
했습니다..처음 자대배치 받았을때 고참들이 "너 나이가 몇이냐고 ...머리가 왜이러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놀려댔고 속에서는 불이 치밀어 올랐지만 군대라는게 특성상 인내를 너무나 요하므로..
참고 또 참았습니다....하지만 나중가서는 고참들도 다 잘해주고 규칙적인 생활에 꾸준한운동으로
인해서 사회에서 보다 머리가 더좋아진것 같습니다..물론 일등공신은 프페이겠죠......
참고로 아직 군대갔다오지 않고 머리 때문에 걱정하면서 하루하루를 너무 소심하게 저처럼 학점
망치면서 보내시는 분들이 있다면 빨리 군대 가셔서 심신도 치료하시고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볼수
있는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제생각은 군대가 탈모를 더유발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한번은 축구를 하다가 다리에 금이 가서 입실을 한적이 있습니다..군대갔다 오신분들 다 아실겁니다.
입실 하면 진짜 편하죠...다른부대사람들은 아무리 나보다 계급이 높아도 아저씨라고 하며 절대
안건들고.....하지만 저는 다리가 금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의무지대장에게 졸르고 졸라서 다시..
부대에 보내달라고 할수밖에 없었습니다..왜냐면 이미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프페를 부대에
놓고 왔기때문이죠..^^.....그정도로 저는 프페는 꼬박꼬박 챙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꾸준히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탈모로 인해서 잃어버렸던 제 자신을 찾기위해서
입니다.....그렇게 2년2개월을 보내고 전역을 했습니다....하지만 위머리와 정수리엔 어느정도 약의
효과가 있지만 앞머리는 별효과가 없는것 같앗습니다.....그때 모발이식이란걸 알았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는걸 알았습니다....하지만 전 젊은날을 후회없이 좀더 자신있게 보내기 위해서
제 생각을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부모님도 제생각을 존중해주시고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발이식과 함께 자연요법도 시작하였고 헬스는 꾸준히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프펜 프샤로 바꾸었습니다..가격이 상당히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5개월이 흐른지금 재머리 생태는 상당히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아직 모발이식한 모발들이 짧지만 그런대로 이제는 모자를 졸업 한거 같습니다...^^
솔직히 지난 3년동안 군대 있는시간을 포함해서 모자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햇볕이 너무 강렬한 날엔 약간의 증모제를 뿌려줘야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정도 면 만족했다
고 생각 합니다....어젠 3년만에 첨으로 모자를 벗고 제 불알 친구들과 술을 먹었습니다..^^
참 시원하고 좋더군여...바람도 그렇고.....제 친구 얘기를 잠깐 할까요...참 착한 놈들 입니다..
여기 보면 친구들이 머리가지고 놀려대서 친구를 때리네 마네 하는 얘기가 많이 올라 오는데
그런걸 보면 저도 참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제 친구들은 제가 탈모라는걸 어느정도 아는것
같습니다...하긴 친척들이 너대머리 되겠다 그렇게 말하는데 친구들이 모르겠습니까?.....
친척들이 그렇게 말하면 저도 기분이 참 안좋습니다..나이도 드실만큼 드신 분들이 저한테 그렇게 말하면 제기분이 어떨지는 생각도 안하시나봅니다...
그런데 오히려 나이도 어리고 아직 철이 완전히 들었다고 볼수는 없는 제친구들은 제머리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고 묵묵히 옛날하고 똑같이 대해주더라고요.....그놈들 둘다 머리숱 진짜 많습니다. ^^.....
더 고마운건 지금은 이제 복구가 어느정도 되서 저도 이젠 탈모라는 말은 더이상 안듣는데..
분명 옛날과 지금 제머리가 많이 달라 졌는데 좋아졌다는 말도 저한테 안합니다...상처가 될까...해서
그만큼 생각이 깊은 놈들인거 같습니다..제가 많이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이놈들만 만나면 제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술값 무지 많이 듭니다..제가 돈을 내려고 하니깐요....카드 막 긁으려고 하면
이놈들 또 카드는 안된다고 무지 말립니다...저는 머리는 비록 신이 가져간다지만 이런 친구들을
제게 보내준거에 대해 이름 모를 그분에게 무척 감사 드립니다............
이제 거의 제 얘기를 다한거 같습니다....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디지털 카메라거 없는 관계로 아직
못올릴것 같습니다..조만간 캠달린 핸펀으로 바꿀예정이니 그때 제 머리상태를 대다모에 한번
올리려고 합니다....이제 복학 준비를 해야겠습니다..옛날에 망쳐놓았던 학점도 때우고....
이젠 세상이라는 것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요..^^
여러분들 모두 탈모때문에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계시지만 남보다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탈모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매일 녹차 많이 드시고...자연식 하시고...
프샤 보약이다 생각하고 드시고..^^..그리고 자기 자신의 미래을 위해서 머리숱 많은 사람들
햇볕쐬면서 놀때 좀더 자기 자신에게 투자 하시면 분명히 탈모가 복을 가져다 드릴지도 모르잖습니까..^^.....
그럼 모두들 힘내시고 여기서 배운 말중 가장 듣기 좋은 말로 끝맺음 하겠습니다..
모두 득모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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