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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치겠다...한숨뿐...

  • 23년 전

  • 880
0
머리빠져서 힘든데 동생때문에 더 고민이겠습니다.
철부지 없는 동생을 잡아다가 삭발시켜버리십시요....
눈에 볼일때마다 바리깡으로 머리를 삭발하는겁니다.
그럼 못돌아 가니겠죠....
오빠가 머리빠져서 느끼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동생이 그러고 다니지는 못할것같습니다.
가뜩 이나 집안사정이 안좋은데 그러고 다니는걸 보면 미쳤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죽일순 없고 그대신 머리를 깎아버리시길..............



>그동안 간간히 머리때문에 글을 올리던....오늘은 고민 좀 털어 놓을려구 합니다
>진짜 오랫만에 글을 쓰는것 같군요...
>오늘은 제 머리때문이 아닙니다.......
>저에겐...여동생이 하나있습니다...
>몇달전부터...카드회사...은행,,,농협...머 모든카드회사...청주에 있는 모든은행이라는
>은행에서..전화...연체대금...빚 독촉.....독촉장두오구...하여튼...
>엄마 아빠..저...는 지금 거의 미칠지경입니다..
>아...이거 스트레스...고통이 장난이 아닙니다...뉴스에서...보던...그래서..결국은 끝장나는..
>꼭 우리집이 그렇게 여동생 때문에...똑같이 될줄이야...
>정말 걱정입니다...
>여동생은 따로 나가 삽니다...집에서도 거의 포기상태였죠...
>하도 고등학교때 부터......집에 대려다 놔두..또 몰래 나가고..나가고..해서..더이상 방도가
>없었죠....
>오늘은 엄마가 일하는 곳에 찾아 와서...갚아 달라고 울면서 그랬다는겁니다...
>알고보니...사채를 갓다가 썻다는 군여.....울화통이 치미네여....피가 꺼꾸로 솥는거 같이...
>무지 열받네여...
>사채가 대략 천만원.....카드회사...은행대출...보증...이천삼백만원....
>합이...삼천삼백......
>아버지는 근처 대학교에..주차관리..요원으로 한달에 80만원도 채안되는 월급을 타오시고..
>어무니도......이것저것...저는 공무원준비..
>한달...수입이 백오십만원정도 되는 데....삼천이넘는 돈을 무슨수로 갚아 줍니까...
>공부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여...도서관에서...책을 한장 넘기기가 힘드네여...
>지금 제 동생이 내 앞에 만약 있다면...차라리 때려 죽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버지가..잠깐 밖에 나갔다오시더니..담배 냄새가 납니다...원래 아버지는 담배를 20십년전에
>끊엇습니다..저두 아버지가 담배피는 것은 아주 어렸을때 한두번 보고..첨이군여...아~~~
>그러더니...깊은 한숨~~~~~~아버지의 주름이...더 깊어보입니다...흑~흑~
>어머니도..요즘 부쩍......야윈모습입니다.....
>자식으로서...맘이 무척아픔니다...가슴이 미어진다는게 이런걸가여......
>두서없이...쓴것같네여.....
>끝까지 읽어 주신분들께...감사드리구여...
>누군한테 털어놓기두.....집안 얘기...아무리 친한친구라도...하기 힘들잖아여..
>넘 답답하기에...어디에 하소연 할때두 없구...
>여러분들은 이해해 주실거라구 믿습니다.
>감사ㅎ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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