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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래 '내머리 돌리도'님과 '必勝'의 글을 읽고,,

  • 23년 전

  • 941
0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님께서 하신 말씀대로라도 해야할 입장입니다.
은행이자는 보통 3개월정도 체납되면 독촉장이 날라오더군요, 독촉장 날라오고
몇주내에 이자를 넣지 않으면 곧바로 경매에 들어간다고 하네요,,경매에 들어가면
거의 헐값에 넘어가기 때문에 돈을 안 갚을수도 없는 입장이고
지금으로서는 집을 팔고 세를 내어 이사가는 것이 그나마 최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올해치 이자는 알바해서 모은 돈하고 친척분들께 구걸 하다시피해서 간신히 매꿨는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카드회사하고 은행에서 전화한번 올때마다 가슴이 천근만근,
그리고 낯선사람들 전화도 종종오고,,
어휴,,이 심정 아실분들 계실려나,,ㅠㅠ. 내가 진빚도 아닌데 이런 전화에 내가 왜 가슴을
쓸어내려야 하는지,,아들도 저 하나고 어머님은 편찮으시니 제가 이자에 생활비까지
버는 수밖에 다른 도리도 없고,,,

여러분들도 탈모때문에 고민많으실텐데 괜히 신세한탄까지해서 죄송합니다.
아랫분들 글을 읽다보니 괜히 저도 이런 이야기를 풀어놓게 되네요,,
저보다 힘드신 분들도 분명히 계실텐데,,
암튼 신경쓰주셔서 감사드리고 님께서도 꼭 득모하시기 바랍니다.




>
>
>저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인 것 같이 느껴져서 제가 뭐라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
>솔직히 남자들은 꿈을 가지고 살잖아요.
>
>자존심과 꿈만을 믿고 사는데 그게 없어지거나 중간에 방해물이 생기면 짜증나는게 당연하지요.
>
>저도 그렇습니다.
>
>저도 머리털도 없는데 나중에 돈까지 없으면 정말 무시당할까봐...열심히 실력을 쌓고 있는중이지요.
>
>저희 집도 퇴직금 다 날리시고,마이너스 통장 지금 3천만원 넘어가고 있습니다.
>
>그래도 아직은 나름대로 번듯한 직장을 다니시기에 이번학기 등록금까지 대출 받아 내 주실 형편까지
>
>는 되는 것 같네요.
>
>저희 집은 부동산은 꽤 되서 아마 부동산 팔면은 우리 부모님 노후랑 제 동생 혼수정도는 대줄 수 있
>
>는 형편이라 그리 나쁜 상황이라 말씀 드릴 수 있는 형편은 아니구요...어찌 보면 좋은 형편인데 저한
>
>테..동생한테 당장 떨어지는 돈이 없으니까 제가 벌어 살고 있거든요.
>
>학교 다니면서요...
>
>거기다가 제가 아기까지 키우고 있어서...^^;
>
>혹시 님도 님이 꼭 집안에 있는 빚까지 갚아야할 상황이십니까?
>
>정말 절박한 상황이시라면...별 다른 대책이 없으시다면 원양어선 한 번 타 보시는게 어떨가도 싶네
>
>요...
>
>군대 갔다 오신 분 같은데,원양어선 말은 디게 무섭게 하지만 생각보다 사람 쉽게 죽이고 그러진 않
>
>거든요..
>
>한 달에 300만원이 기본급으로 나오고 고기 많이 잡으면 더 주고...정말 급한 상황이라면 한 번 생각
>
>해 보시라고 글 올렸습니다.
>
>꼭 집안 분위기 좋게 타계되시면 좋겠구요,득모도 함께 이루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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