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40대 중반인데요. 원래 고1때부터 머리카락이 얇고 머리숱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였던 당시 매일 자살도 생각했을 정도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요.
그후로 대학가고 머리 빡빡깍고 군대 갔다오고 나서 그냥 별 생각없이 살았더니
머리가 빠지지도 않고, 그냥 적은 그 상태로 현재까지 거의 30년 가까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탈모냐는 이야기를 들어 보지도 않았고, 그냥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근데 그러다가 작년 초여름 어느날..
거울을 보면 조명에 따라서 머리 속이 좀 보여서 다시 예전의 그 공포가 되살아 나더군요.
그래서 작년부터 한 1년넘게 불안하고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는데..우울하고 힘드네요..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은 그 심정 다 아시겠지만, 마치 시한부 같은 느낌이 들고 심장이 무너지는 듯한 그 기분..ㅠ
지금도 딱히 머리가 더 빠지는것 같지는 않는데, 숱이 좀 없어진 느낌이랄까??
옆머리 뒷머리도 원래 다 가늘고, 특정부위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상태입니다.
너무 힘들고 혼란합니다.
이게 유전형 탈모인건지? 휴지기 탈모?? 그런건지? 아님 그냥 나이를 먹어서 생긴 현상인건지?
주변의 경우를 볼때 유전형 탈모라면 이미 예전에 대머리가 되었을 나이일것 같고..
또 작년부터라고 쳐도 1년이 넘었는데 1년이면 상태가 심해졌을텐데, 작년하곤 비슷한것 같거든요?? 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힘들어 하고 이런저런 검색하다가 이런곳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글을 올려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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