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저리주저리 내 이야기를 쓴다.
난 28살이다...2년전부터 탈모가 급속히 진행되어 프카 복용한지 1년 5개월째다.
지금 상태는 예전보다 좋아졌으며 그럭저럭 버틸만하다....예전에는 정말 죽고 싶었는데
하루종일 머리에만 신경쓰이고 뭐해서 먹고 살까 그저 살궁리 일할궁리만 했다..
이젠 그부분은 어느정도 해소가 된거 같지만 탈모가 워낙 무서운 병이라서 조마조마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듯 하다....
난 여친이 없다...왜없냐구 물어보면 글쎄....아직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아서
그리고,,내 처지가 그렇기도 하고 딱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보지 못해서다..
회사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그런데 잘 않된다,먹고 살만 하니까 배때지가 부른 모양이다.
젊었을때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내일부터는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다.1년간만 내 인생을 걸어볼련다...뒤지는 한이 있어도 한다..어차피 프카도 나중이면 효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그나마 뭐라도
해야지 나중에 먹고 살만할거 같다...
우리집 존나게 가난하다..부모님이 정신을 못차리는 바람에 내 앞으로 빛이 조금 많다...쓰벌
그걸 내가 해결해야한다...나이 먹어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 많다...가정환경이 이래서 그런지
나는 먹고 사는것에 상당히 민감하다.남들은 뭐 그래도 자기 밥그릇은 끼고 태어난다고 하는데
나는 아닌거 같다..내가 일을 안하면 누가 밥먹여줄 사람도 없고 내 부모는 도움은 못되어줄망정
피해를 자꾸 주는지라서 이휴~~~이것만 생각하면 답답하다.
사람들은 그런다 인생의 행복이 뭐냐고.또 그걸 추구하면서 산다.글쎄다 내가 느끼는 행복은 뭔가
잘 모르것다(난 불쌍한 놈일지도 모르겠다) 사는게 무언지...
그래도 난 회사가서 사람들하구 만나면 항상 웃을려구 노력하구 잼나게 지낼려구 한다.
인상 구겨봐야 좋은거 하나도 없으니까 ...하지만 아무도 없구 나혼자 있으면 왠지 적막하다.
답답하다...내가 나이를 더먹고 황금같은 젊은시절을 어떻게 보냈냐구 내 자신에게 물어보면
대답할 자신이 없다...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러 열심히 살련다.
만약 만약 공부가 않되어서 실패를 하면 노는거라도 잘할련다...그래 그때는 정말 실컷 놀았지
하구 웃으면서 회상할수 있겠끔..
대다모에는 나보다도 불쌍한 사람 있는거 같다.....그래서 솔직한 심정으로 위안이 된다.
세상에 잘난놈만 있으면 난 무슨 낙으로 사냐...(난 못된놈 같다.하지만 이것이 인간의 또다른
내면이다) 잘난놈있으면 못난놈도 있겠지...난 그래도 어느정도 내 멋에 사는놈이다.
그거 보면 바보는 행복한거 같다...왕도 될수 있고 거지도 될수 있고 항상 행복할수 있으니까
나도 가끔 바보가 되고 싶다...그럼 이렇게 복잡한 생각은 안하고 항상 웃고 즐기면서 살터인데
밤이 깊었네...눈이 감긴다.....그냥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했다...
내글에 욕은 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우리 또다른 아침을 맞아서 항상
웃으면서 활기차게 자기가 맡은일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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