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라는 작자들도 참 할일 없나보다.
저딴걸 뉴스라고, 전에 이미 여러번 나왔던 내용을 마치 새로운 사실인양.
여자친구랑 있었다.
여자친구가 내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핸폰 거의 가득찬 자기 문자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었다. 나도 웃으며 옆에서 보고 있었다. 순간 띠띠띠 하면서 문자가 왔다
[탈모치료, 조기예방가능. 지금 뉴스에 나온다.]
"어? 탈모치료? 이거 뭐야?"
씨발........................................
난 처음에 스팸문자인줄 알았더니 내 친구놈이었다. 그녀석은 날 위해서 전화를 준건데 그 순간 왜 욕이 나오던지..
좋던 분위기 망가졌다. 썩을놈.. 물론 여친은 아무 내색을 안했다. 하지만 순간 어찌나 놀랐던지..
그놈은 또 날 위해준것일테니 뭐라고 욕할수도 없고, 짜증은 나고.. 젠장 다른사람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떡하니 보고 있는데 그딴 문자가 오다니...
더군다나 가장 열받는 사실은...
그 뉴스가 발톱의 때만큼의 가치도 없는 뉴스였다는 것이다.
겨우 그깟 뉴스땜에...
제대로 된 뉴스라면 아마 조건이 두가지 정도여야 할 듯 싶다.
"드디어 탈모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모낭 복제기술이 발명되었습니다."
저 두가지 뉴스 외엔 탈모관련 뉴스래봤자 다 쓰레기만큼의 가치밖에 안되는것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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