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할아버지가 완전 대머리시고..아버지도 완전대머리인 유전확률이
100%대에 육박하는 조건에서 태어났습니다...
근데..외할아버지 아들인..외삼촌들은 3분이 계신데..지금나이가 다 40-50대이신대도
대머리가 없으십니다.......어케이런일이.......
근데..전 19세에 탈모가M자로 시작해서....군제대한 지금 24살...
흔히들..박영규 라고하죠? 박영규..가발쓰기전의 엄청심한..m자로..발전되엇습니다...
설상가상..전 어렸을때..정수리부분을 다쳐서 100원짜리동전크기 만한 땜방이 정수리 부분에
턱하니 자리잡고있습니다... 분명 땜방인데..남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더군요..
정수리탈모같이 보이거든요....그 영향인지,요즘엔 정수리부분의 숯이 엄청준 느낌도 듭니다.
23살까진 전혀 탈모치료를 안하고 어차피 대머리될꺼다..라는 운명감으로 하루하루를
포기하며 그냥 되는대로 살았죠.....하지만 24살 중반이 지난지금..아직까지 여자손한번
못잡아보구.(.사귀는건 꿈도 못꿧죠..) 대인관계에서도 점점 고립되는 나자신이...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지더군요..앞으로 나이먹으면 더욱더 까질텐데...하는 생각에..잠을 못이룰것
같습니다..여기 가끔보면 이겨내자..머리말고도 따른걸로 승부하자..등등의 위로글이 많이
올라오던데..그 위로글도..우리동지끼리만의 생각이지..아직까진 사회에선 대머리를 놀림의
대상으로 밖에 생각을 안하더군요...그것도 그런것이 우리나라 탈모(대머리)환자의 비율이
10명중 약 1.5명 밖에 안돼기때문에 대머리 아닌사람은 대머리의 고통을 전혀 못헤아리기
때문인거 같습니다..전...이래선 안돼는데..하며 생각만한 백수생활이 2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말..패인이 따로없네요...하지말아야지..일해야지..돈벌어야지..공부해야지..하면서도..
전혀 실천이 안돼네요...지금부모님에게..대학들어가는 공부한다는 핑곕시고..집구석에
쳐박혀있는데..정말..이젠 완전한 패인이되었네요..공부도 전혀안돼구...;;
치료란 치룐 왠만큼 해봣습니다..미녹.자연요법,샴푸,프카등등..그러나..프카사용후ㅡ 머리
빠지는 개수가 줄어든것 빼놓곤..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ㅣ..오히려..미녹 8개월사용후
오히려 예전보다 m자가 더까졋네요..미녹을 믿은 내가 바보지...너무 후회되네요..
19세에 탈모시작해서..지금 24세..탈모 6년차에 접어들면서.지나간 시간을 회상해보니..
1년에 약 0.5센티정도 후퇴 하는것 같습니다..이대로라면..30세에는...정말 상상하기도 싫군요..
30살넘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소심한 내가 과연 이겨낼수있을지...정말이지 탈모란 시련은
저의 인생에..엄청난 태클이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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