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고민하지마세요
인생을 낭만적으로 기쁘게 사세요
홈피를 방문하시고 머리고민 끝내세요
>1년만에 맞는 여름휴가네요..
>일이 바빠서 어제부터 여름 휴가 이거든요.
>
>남들은.. 여름휴가면 어디 갈까 하면서 계획도 세우고, 그러는데, 난 그냥
>집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
>참고로 31살이구요, 내년에 결혼 예정인 직장인입니다.
>나두.. 바닷가 가서 해수욕도 하구, 머리에 물도 묻히고 그러고 싶은데, 아시다시피
>멀쩡히 있을때도 머리속이 보일까봐 증모제다 뭐다 사용해가면서 머리카락에 애걸복걸
>하는데, 바닷물에 머리를 담근다는 것은.. 아시죠?
>
>남들은 이해 못해도, 여기에 계시는 분들은 이해를 하실줄 믿습니다.
>
>한해한해 갈수록 줄어가는 머리카락을 볼때마다, 이제는 익숙해 질만도 한데
>아직도 슬프네요. 그냥 한꺼번에 다 빠지면 그냥 가발이나 쓰고 다닐텐데 이 탈모라는것이
>아주 사람 애간장 녹이는것도 아니구 서서히 아주 서서히 머리숯을 줄어들게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것 같거든요.
>
>도데체 전생에 뭔 죄를 지었길래.. 20대 중반부터 이런 험난한 시련을 준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년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가 모두 이해를 해주어서 그냥 견뎌 봅니다.
>
>하지만 이해를 해준다고 해서 고민이 없어지는것은 아니더군요.
>이유는 이 세상은, 그녀와 나 단 둘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그냥 술먹고 들어와서 몇마디 넋두리 하고 갑니다.
>
>열분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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