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으니 작년 생각이 나네요....(밑에 리플도)
1학기땐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고 난생 첨 해보는 생머리에 신이나는 대학생활이었는데....
여름방학전에 심각한 속도로 나빠지는 제 머리를 느꼈고...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강을 해서는.... 심하게 꼬이는 머리와(생각해보니 탈모의 신호가 심하게
머리가 꼬였다는점에서 느껴지네요.) 무섭게 줄어드는 숱에 어떻게든 주위에서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했던 시기였죠....
모자를 매번 쓰니까 애들이 요즘들어 모자 많이쓰네? 라고 한마디씩 할때 어찌나 속이 뜨끔한지..
심각할정도로 히스테리가 걸려서 머리자르는걸 극도로 싫어했죠. 제가 생각해도 지저분할정도로
머리를 길렀었죠..
겨울방학... 프카의 약발에 힘입어 정수리가 호전되고 숱이 조금 원래대로 돌아오는가 싶더니 찾
아오는 m자 탈모의 압박(왼쪽)....
훈련소 갔다오니까 이번엔 중앙 앞머리 숱이 줄어드네요. 하하......... 이런 어이없는 진행은 뭔지..
작년 제 모습이 아른거려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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