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세이에서 여친구한다고 방을만들엇읍니다
그녀는 20살이고요
저는 27입니다
가발을쓰고나갓읍니다
저녁에 만낫죠
둘이 차타고 드라이브하고
제가직딩이라서
주로 저녁에 만낫죠
저녁엔 가발을써도 왼만한사람은 전혀 눈치못체죠
낮에는 모자쓰고 나가고
물론 가발이라는거 말않한상태엿죠
그렇게 한달을사귀엇읍니다
많이 친해졋고
드디어 키스하고 스킨쉽까지 발전을햇죠
말을 해야하는데 말을해야하는데...
결국 마음을 다잡고
그날도 퇴근후 차안에서 제가 말햇읍니다
<< 사실은 나가발이다 ..몰랏어?>>
<< 응..몰랏는데...>>
접머리를 찬찬히보면서도 모르겟다는 표정입니다
잠깐 둘사이에 어색한 정적이흘럿죠
<< 오빠 이제 싫지?...>>
<< 아니...외그런말하고그래..>>
<< 세상에 가발좋아하는 여자가어딧는데..더구나 오빠 가발벗은모습보면
너 오빠한테 정나미 많이떨어질텐데..>>
<< 오빠 진짜 말다햇어?!!>>
< 미안...오빠가 가발이라,.,,,미안하다..>>
<< 괸찮아...아무렇지도않은데뭐..>>
하면서
오히려 저를 위로해주더군요
게가 참 이쁘게 생겻거든요
너무 고맙더라구요..
근데
가만히생각해보니까
제가 힘들겟더라구요
근데 요즘 더힘든건
내가 가발이라고 밝히기전까진
세이에서 만나든지
밖에서 둘이 만나든지간에
어색한것도없엇고
세이에서도 게가 항상저한테
쪽지도 대여섯개씩 남기고 그랫엇거든요
근데 말입니다...
제가 가발이라는것을 말하고난뒤로부터는
차안에서 고백한 날이후로는
그애가 좀 변햇더라구요...
세이들어와도 시큰둥하고..
나오라고해도 약속잇다고 피하고요......
조금더 사귀다가 말을할걸 그랫나..
지금은 둘다 많이 싸우고
여친은
<< 내가언제 오빠싫다고햇는데 나한테 이러느냐>>
<< 도데체 나보고 뭘 어쩌라는말인데>>
이러면서
아주 차갑게 대합니다...
뭐..
제실수엿겟지요..
요즘은 마음을 정리하고
그 아이를 떠나고십습니다
마음의상처가 서서히 자리잡고잇네요...
서로 정만 더생기기전에
아예 연락을 끊을려고하는데
그것도 잘않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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