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의심된다.
오늘 우연히 사진첩을 봤다.
군대있을때도 사진을 상당히 많이 찍고 평소 취미가 사진촬영이라 사진은 많다.
나의 탈모는 군시절부터.
엠자로 파고 들어가는 형이었고 상병달고부터 주위 사람으로 부터 대머리
소리를 많이 듣기 시작했다. 상병달기직전 내별명은 브루스(윌리스)였다. 그러나 난 몰랐다. 그런말을 듣고도 난 내가 대머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왜 그랬을까? 아버지도 정상이고 머리굵기로 우리집안
따라올 집안 없었다. 그러나 외가는 이마가 조금 넓은 탈모...
내 군생활은 상당히 힘들었다. 해안경계병이라 밤과 낮이 수시로 바뀌고
왜 그렇게 많이 두들겨 패는지... 그리고 영창도 한번 갔다오고 평범하지 못한
군생활을 했으며 또한 성격까지 소심하여 별것도 아닌일에 스트레스 몇일을 간다.
제대 말기에는 엠자가 동그랗게 타고올라 섬하나만 남겼다.
제대후...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의 연속 1년... 사진을 보니
정상이었다. 모발도 굵고 건강했다. 어느새 일자로 돌아왔다.
복학하기 1개월... 자격증과 토익공부를 같이하며 하루 12시간 이상씩 도서관에
틀어밖혀 커피 하루 6잔씩 마시고 담배 피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다.
그런후 3개월... 프카를 시작했다. 너무 많이 빠지니... 병원에서는 유전형이란다.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6월까지 늘 공부만 했다. 스트레스 군대보다 더 심했다.
취업난과 학교생활.... 힘들었다. 함께 머리도 빠졌다.
토익 800점 넘기고 기사 자격증 2개 따고 8월초 모든것을 끝냈다.
방학과 함께 무진장 놀기만하고 그렇게 편안한 생활은 없었다.
그렇게 3개월 후.... 아무리 먹고 쳐 발라도 안나던 머리가 났다.
하루 하루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머리 전혀 빠지지 않는다.
결론... 남성형 조기탈모는 스트레스와 큰 관련이 있는듯 하다.
상식적으로 30대 넘어 빠지기 시작하는것은 이해가 되지만 22살부터는
좀 어이가 없다. 조기탈모의 명확한 이유가 없는 지금 그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약보다는 스트레스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
참고로 우리집 외가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다 술 담배 싸움 짜증아뭍튼 안해야할거 다 않하고
40넘은 삼촌들 많은데 얼굴만 본다면 30대라해도 이상할것 없을정도로 얼굴이 환하다.
정말 평온하게 사는 사람들이다. 싸움이나 짜증은 낼 일이 없을정도로 화목하다.
성직자들이 스트레스가 적어 수명이 가장 긴 직업이라했나?
외가쪽 남자들은 거의 다 40대 되어서야 머리 빠지고 빠져도 이마가 조금 넓어지는
그런 수준이다. 근데 나만.... 역시 이유는 과도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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