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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을 다녀와서

  • 22년 전

  • 1,744
0
어제 동네를 용감히 지키는 예비군 훈려을 다녀왔다.
물론 예비군 이래봐야 동원이 아닌이상 어디 짱박혀서 자다가 끝날때쯤 가면 그만이기는 하지만..
내가 할 얘기는 예비군에 관한 얘기가 아니다.
탈모인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할것이다
사람을 처음보면 저절로 머리로 눈이 가는것을.
그래서 예비군 소집장에 모인 80여명의 젊은 남자들을 바라보았다
모두들 전부 예비군 답게 헐렁한 복장과 모자를 쓰고 있지 않은 모습이었다
헌데 그런데 어떻게 그중에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은 나와 30대 중후반의 중사 출신의 아저씨 딱
둘뿐이었다.
순간 ! 쓰벌 모자를 써야하나? 하지만 모자를 썼다가 벗게되면 간신히 부풀려 놓은 머리 가라앉을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남의 머리 보면서 부러워 하며 시간을 보냈다.
순간 그 중사출신의 아저씨를 보게되었다. 그 아저씨 또한 나처럼 여기저기 두리번 두리번 하더구만.
80여명이 넘는 사람중에 탈모환자는 딱 두명.
아무래도 프페가격 낮추려면 80명 중에 40명 이상은 탈모환자여야 보험적용이 될것같다.
여기에 오면 탈모환자가 많아서 같이 고통을 나누지만 실제로 보면 탈모환자를 찾기란 쉽지 않은것
같다. 그러니 맨날 하루에도 서너번씩 이곳 대다모를 방문하는것 같다.
하지만 버뜨 솔직히 솔직히 이곳에 방문하는 양이 좀 줄었으면 좋겠다.
아니 방문하더라도 조언을 해주는 정도로 방문했으면 하는 것이 로또 1등 당첨말고 내가 가장
바라는 소망이다.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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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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