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머리감을때 그나마 있는거라도 지키려고
일단 샴푸를 바가지에 풀고 거품을 낸후 그 거품으로
머리를 어설프게 마사지 하듯 감았는데요
이럴때는 확실히 휴지기 머리들이 제대로 제거가 안되고
머리에 붙어있어서 컴터하다가 선풍기 바람만 불어도
책상위에 6 , 7 , 8..... 20개 마구 떨어지던것이 두려워
빠질머리는 확 뽑자해서....
샴푸선전할떄 나오는 장면처럼 머리에 거품을 이빠이 내어서
머리를 퍽퍽퍽 시원하게 문지르며 감는데
각오하고서 눈을 떠보니... 손가락에 왠 망사장갑 -_ㅠ
탈모경력 7년으로 대충감이 오지 않습니까? 대충 200개는 붙어있는듯
그러니 두피에 빠진체로 거품들과 붙어있는 녀석들은 직감으로 볼때
100개정도 ㅎㅎ 쉣 -_ㅠ
대충 이래저래 감고 나니까.. 아주 허무하더군요...
그동안 빠질넘들이 이때다 싶어서 우루루 빠진듯..
그런데 그렇게 깨끗하게 감고 나니까..
머리 수건으로 털때 2개 빠지더라구요 -_ㅠ 오쉣...
그리고 좋아하고서 푹 7시간 자고서 일어났더니
아니나 다를까 배개위에 빠진 30가닥 정도의 피같은 머리들...
근데 머리감을떄 빠진넘들은 대충 엄청 굵은 넘들은데
자고나서 빠진머리는 거의 퇴화수준의 가는머리...
이상태에서 빠진부분에 새로 굵게 자라기만 하면 딱인데 쓰바... 퉤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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