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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외출이 슬슬 겁나네요

  • 21년 전

  • 973
0
20대 금방 지나가니깐 걱정 마세요. ^^ 서른 넘어도 굉장히 고민되지만, 방법이 없어요.^ ^ 그냥 받아들여지는 거지요.^ ^
>어제 일요일이라 친구들 만나러 번화가로 나갔드랬습니다
>
>근데 지하철에서 나와 역사 위로 걸어 올라 가고 있는데 여자 두명이서 내려오면서 제 머릴 보고 웃더군요
>
>정말 살 맛안났습니다 아마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느낌을 받으신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
>아마도 저와 같은 나이때인 20대인 분들은 뼈져리게 공감 하실것 같군요
>
>밑에 어떤 분이 정말 주옥과 같은 조은글을 남겨 주셨더군요
>
>정말 하나 없이 다 옳으신 말씀 이십니다
>
>나중에 보란 듯이 성공해서 머리카락으로 인해 받은 불행을 행복으로 보상받으라는...
>
>그래서 능력으로 이쁜여자랑 결혼도 하고 자식도 놓고 정말 이상적인 시나리오 입니다
>
>저도 그렇게 해서 행복을 보상 받을수만 있다면 머 노력도 하고 하겠지만 그정도가 되기 위해선 먼저 자기 인내가
>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남의시선에도 굴하지않는 떳떳함 그리고 쉴새 없는 노력등등 할것이 너무 많군요
>
>그런데 막상 안정된 직장과 능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좋은 아내 만나서 행복한 가정 꾸릴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
>될것인가 그것도 문제 입니다
>
>제 주위에도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으나 머리카락도 머리카락이지만 혼기를 훌쩍 넘겨버린 나이 때문이어서인지
>
>아직도 장가 못간 분이 계십니다
>
>그분도 지금에 자리에 있기 위해 노력하다 혼기를 넘겨 버린것이겠지요
>
>그렇게 보면 아래글쓰신분은 노력도 열심히 하셨겠지만 운도 적절하게 따라 준것 같군요
>
>한마디로 부러울 따름입니다
>
>그리고 저와 같은 20대 청년들은 아직 젊기 때문에 또래 연령층들이 하는 놀이 문화 라든가 폐션등등 아직은 미래보다는
>
>현실적인 문제들로 많이 고민을 하게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
>저도 요즘은 클럽 근처도 안갑니다
>
>보나 마나 입구에서 막힐텐데요
>
>누가 그러더군요 돈도 좋치만 떠나간 청춘은 다시 돌아 오지 않는다고...
>
>이말이 오늘따라 더 맘에 와 닿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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