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은 중3이고 전 올해 21살입니다.
여기 계신분들처럼 심한 탈모는 아니지만 정수리가 약간 까졌습니다.
주위에서 탈모라고 놀리면 스트레스 이빠인거 아시죠?
근데 중3인 사촌동생이 오늘 놀러왔습니다.
소햏 레슬링과 유도를 어릴때부터 배워온지라 좀 성격이 난폭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많이 싸우기도 했구요..
어쩃든 사촌동생이 오늘 놀러왔는데 전 컴퓨터앞에앉아서 알바자리를 알아보고있었죠.
그런데 내뒤에 서더니 내 정수리를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면서
이야~ 신기하다. 형 머리털한개 뽑아도대? 하면서 정수리에 있는 머리카락을 한가닥 뽑더군요..
순간 열이 확 올라왔지만 참았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을 꺼내더니 카메라로 찍어대기시작한겁니다.
친구들한테 보내줘야지~하면서 실실 쪼개고있었습니다. 바로 문걸어잠그고 싸다기를 몇대를 때렸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도 흥분해서....그냥 닥치는대로 쳐갈겼습니다. 나름대로 사촌동생이라 배려를 한거겠죠..주먹으로 치지않은걸보면..
순간 돌아서 애를 눕혀놓고 밟기 까지했습니다. 거의 미쳤었죠. 얘가 죽어가는 신음소리는 내더군요..
정신을 차리니 미안한생각이 들어서 괜찮냐고 하니까 울면서 아빠한테 다 말할꺼야 라고하면서 집에가더군요..
한시간후에 전화오고 죄송하단말만 죽어라했습니다. 아빠엄마한테도 욕 이빠이 먹구요..
다큰놈이 동생이 장난친거가지고 애를 패냐고../죽겠습니다..군대가면 탈모가 더 심해질까 지금 미치겠는데..
그냥 앞날이 캄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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