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차 결정! 금요일 인수.
식구 다 태워서 울산까지 왕복하느라 개고생했음;;;
울산 왕복하기에 기름이라도 좀 넣어줄까 싶어서 조금
넣었는데;;; 점심 먹자네......
ㅜㅜ 그래서, 베트남 아줌마랑 같이 셋이서 저녁
먹자고 했죠. 아주! 비싼거 먹어버리게!!!
고마우면 기름 만땅에 점심 사든가. ㅋ
역시 운전을 안해 봐서 모르더군요.
하여튼... 아침에 전화로 조선족 직장동료가 뜬금없이....
" 마누라랑 얘도 같이 가도 되나요?" 하길래.
속으로 ' 하... 돌것네. 글타꼬 그냥 차 사면 마누라가 차 맘에
드니 안드니 하면은..."
머 그래서.
" 어. 다 가자. 가족들이 보고 같이 결정혀 ;; "
그리고, 9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쬬...
근데 가뜩이나 오늘 장날이라 주차할 곳도 없는데 안
옴. ㅡ_ㅡa 지나가는 여자들 구경이나 할려고 해도...
촌이라 ㅜㅜ 예쁜 여자가 안 보임 @@
게다가 장날이니 태반이 할매들뿐 ㅠㅠ
진짜 ~ 내 마누라 홍콩할매귀신 생각이 났습니다!!
서울은 여자들 겁나 이뻐서 보고 다니다간 차에
치여 저승간 줄도 모를거 같겠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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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식구들 만나서 태우고 울산까지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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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유독 잔소리 심한 네비 아가씨는 길 어문데
갈챠줘서 차 빠꾸하고 ㅜㅜ 이 아가씨 땜시
속도위반 상품권 몇 장 먹었다능 ㅡ_ㅡa 안그래도
거진데 살림 말아 먹을거 같아서 살살 댕김돠...
작년 12월에 네비 아가씨 때문에 송년회 모임도
불참할뻔!!! 고속도로에서 엉뚱한 동네로 가라해서.
ㅡ_ㅡa 그날 서울 와서도!!!! 열 받아서 거시기맵을
다운로드 했죠.
와~~~~ 이 여자는
잔소리가 겁나 많고 네비 아가씨랑 말이 서로 다른겁니다.!!!
하나는 " 80. 80km임돠 "
다른 하나는 " 70.70km임돠" @@
그날 네비 아가씨 말 들었으면 또 상품권 날라왔음....
보니 70이더만 이 아가씨야!!!!!
아주 전국 돌아다니면서 상품권 모으면 차 한대 살 듯 !!!!
업그레이드 할려니 시리얼 넘버 분실에 카드 리더기도
사야하고 PC방서 해야는 귀차니즘...
아는데 가서 할려니 것두 귀찮코...
걍! 너님 생긴대로 살아라 하고 네비 아가씨 내비둠.
아니 네비둠!!!!!
거 거~ 흑인 처자. 블랙박스 아가씨는 한국말은 딱
두 마디만... " 상시 녹화 합니다 " " 종료합니다"
끝...
먼~ 한국에 1년간 내캉 살았는데 두마디 밖에 못하냐고
!!! 나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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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매매상가 도착.
매매상 직원이지만 1년전 만나서 밥도 먹으면서 얘기
해 보니 사람이 깨끗해 보여서 그 상사로 욌는데.
마침 11년식. 13년식 아반떼 두 대가 있더군요.
일단, 13년식 먼저 보기로했죠.
무사고인데 후드 단순교환이고. 상태는 좋은데 보니
범퍼 탈착부위 약간 금이감. 문제는 깡통....
웃긴건 ㅋㅋㅋ 조선족 동료 하루만에 차 박사가
됐는지 ㅋㅋㅋ 웃겨 죽는줄 ㅋㅋㅋ
" 에이~ 여기 금 갔는데 안대죠. 물 먹은 차 아닌가요? "
이러면서 안은 안보고 볼트만 쪼물락.
ㅋㅋㅋ 씨 ㅋㅋㅋ 내가 다 살펴보고 있는데 ㅋㅋㅋ
그래서, 13년식은 탈락하고. 11년식 보자고 했죠.
완전무사고에 47000km. 흰색. 내부 양호.운전해 보니
상태도 우수하고. 옵션 적당. 가격 770만.
조선족 동료는 ㅋㅋㅋ 아니 차 박사님은 쏼라쏼라
하더니 딜 ㅋㅋ
" 가격 좀 깎아주면 안되나요? " (표정 보니 안 살 듯이)
매매상 직원이 깎아줄려고 하길래.
카톡으로 " 많이 깎지마 쪼매만 깎아 !!!" 보낸뒤
" 카톡 봐봐 " 하니까...
이런 ㅋ 20만 깎아 줘버리네. 그래서 최종 750만원.
써글 난 지금 기름 1L도 못 얻어 먹게 생겼는데 ㅋ
카센터 가서 후미등 전구 나가서 교환하고 하부 자세히
확인하니 멀쩡했고. 누유 흔적도 없고. 서류 이상 없고.
뭐 그래서 계약금 걸고 금요일 인수한답니다.
문제는 ㅡ_ㅡa 이 아자씨가 퇴근후 나랑 같이 오자고
팔 붙잡고 늘어짐 ;;;;
내 피 같은 기름...................
아반떼 끌고 오다가 내 뒤만 박아봐라. 바로 입원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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