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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진행중인 한남자의 넋두리...

  • 21년 전

  • 1,516
0
처음 글을 남겨보네요..오랜만에 앨범을 꺼내 보았습니다. 머리숱이 줄어든 이후론 옛날 사진조차 보기싫어서...

안보게되었었는데...불과몇년전 까지만해도...그렇게 많은 머리숱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머리에 멋도 부리고 머리감고

빠지는 머리숱을 봐도..별 생각없이 지냈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거울을 볼때 점점 가늘어 지는 머리와

속이 들여다 보일때가있더군요..그때부터 탈모와의 인연이 시작됐죠..좋은 인연은 아니죠^^;

혹시 담배때문인가 해서 그좋아하던 담배도 끊었지만 그렇게 효과가있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제경우는...

혹시 술때문인가 해서 그좋아하던 술도 끊어보려 했지만....술은 도저히 못끊게되더라구요..ㅡㅡ;

어디서 음주 흡연이 머리에 안좋다는 소리를 들어서리...사람이란게 몸이아프고 그러면 그냥 빈말로 하는말에도 혹시나 하는

맘에 그런거 있잖아요 ..탈모에 뭐가좋다면 다해보싶은거처럼...

요새는 아침에 일어나면 젤먼저하는것이 베개에 빠져있는 머리 보면서 한숨쉬면서...거울로 달려가 빠져있는 머리 정리하는게

하루의 시작이 되었습니다...사람이란게 아침부터 빠지는 머리숱을보면 그날 하루는 기분좋게 보내긴 힘들더라구요..

민감해져요..숱많은 사람들이야 별일아니겠지만 탈모인에겐 한가닥 조차도...빠지면 엄청우울하죠..

이제 겨우 20대 중반에 접어든 저로써는...좀있으면 본격적인 사회생활에 접어들텐데...자신감이 마니없어졌네요...

일단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는데...걱정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신경쓰지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거울

앞에서서 한숨쉬는 제 모습을 보면서....마땅히 얘기할곳도 없고해서..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이곳에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요...가끔씩 답답할때는 와서 글남기겠습니다..기억해주세요!!!그래도 화이팅합시다!!비록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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