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어제 고민하다가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미리 겁부터 내고 시작조차 안하는건 너무 어리석고 비겁한 것 같아서..
오늘 문자로 고백하드라구요.
남자친구가 되어 달라구.. 더 이상 누나 동생하지 말고 연인하자구...
그러자고 했더니 되게 좋아하드라구요..^^
난생 처음 앤이 생긴 만큼 저도 노력 많이 할려구요.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많이 아껴주고 그래 볼려구요.
하.. 내게도 이런일이..........
>그 여성분을 생각하는 님의 마음....
>
>님을 생각하는 여성분의 마음....
>
>그 모든게 님의 글에서 잔잔히 느껴져옵니다. 읽어가는 제가 행복하네요. 축복만이 펼쳐질거란 생각을 하지 않을래야 않할 수가
>
>없습니다.
>
>우선 가식적이지않은 진실된 사랑이 님에게 다가온것을 축하드립니다.
>
>
>다른것 보다도 님께서 님의 위치를 알고 여성분을 먼저 생각하는 그 마음씨가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보통의 글에서
>
>느꼈던 느낌은 [탈모니까 먼저 다가가는 여자가 있으면 무조건 잡는다.외모 조건 따지지 않고...] 정도로 요약될 수 있겠네요. 아
>
>무튼 축하드린다는 말 밖엔 드릴 말이 없네요 ^^
>
>
>>학교는 전문대 다니다 중퇴.. = 상관 없습니다. 명문대 명문과를 나와서 환경미화원에 지원하는 요즘입니다. 대신, 무책임
> 지 않은 확고한 앞날의 계획을 잡아놓으신 신념이 있다면 말이죠.
>>군대도 면제 = 무슨 상관이죠? 면제받은 제 주변 사람치고 비정상적인 사람 못봤습니다. 그런 면을 님께서
> 보였다면 여성분께서 마음에 들어 하시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가지세요.
>>가진 돈은 마이너스... = 이제부터 버세요. 쓸데없는데 쓸 돈, 모아가시면 됩니다.
>>집안은 아버지 빚지고 가출중 = 집안은 집안. 님은 님. 아는 사람 중 사업 실패와 빚으로 영창을 두번이나 갔다오신 아버님이
> 계십니다. 제 친구요?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로요.
> 님께서 마음만 단단히(반드시 단단히)먹는다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집은 다 쓰러져 가는 집... = 1년전까지 저희 집 월세였습니다. 25년만에 저희 부모님 집하나 간신히 장만 하셨습니다.
> 님보다 못한 사람, 많습니다. 님이 부끄러워 하시면 다른 분들은 뭡니까?
>>외모는 탈모.... (매일 모자 쓰고 다님..) = 누구보다 그 고충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어렴풋이 드네요. 알바정도라 생
> 각하신다고 해도 단 한번이라도 모자를 벗은 적을 보지 못했을까요?
> 아니면 항상 모자쓰고 다니는것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 그런 의구심을 이겨내서야 호감이 가는 겁니다.
> 거기다 좋아한다는 표현을 쓴다는건 님이 짐작하시는 이상으로 여성분도
> 많은 생각을 한겁니다. 탈모의 고통을 이겨내시는 분들의 공통된 말씀 [자신감을 가져라].
> 이거 진리입니다. 저 오늘, 비누로 머리감고 걍 형들과 돌아댕겼습니다. 거울? 안봤습니다 ^^
> 아무도 뭐라는 사람 없습니다.
>>성격은 대인공포증에 무지무지 내성적... (알죠.. 탈모가 만들어 놓은 성격..) = 원인. 해답 그것은 하나 자신감....제 표어가
> 무엇 인지 아십니까? 당당하고 뻔뻔하게 입니다. 남자가 불알 두쪽달고 태어나서 자존심
> 빼면 시체 아닙니까. 진짜로 x같이 짓밟혀도자존심만은 지켜야 합니다. 당당하게.
> 지금 당장 고치세요.
>>말도 없고 때문에 같이 있으면 재미도 없는 스타일........ = 말 많이 할 필요 없습니다. 실제로 여자는 말많은 남자를 무척 싫어
> 합니다. 순간순간 여성분의 말을 받아쳐주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정도내의
> 놀림같은(여자한테 힘 좋다~ 이정도는 잘만 말하면 재밌는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걸로 간간히 받아쳐주면서 웃음을 줘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말이 없는 남자는 신비감같은게
> 생겨서 반대의 효과도 노릴 수 있죠.
>
>
>좋은 인연이 다가왔네요. 님께서 싫다! 그래서 거부하신다면 어느 누구도 뭐라할 순 없죠. 하지만 자학, 자기비하같은 웃기지도
>
>않는 바보같은 걸로 거부하신다면 생각이 앞서기전에 당장 달려가서 죽이되는 밥이되든 행동부터하세요.
>
>그래야 후회하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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