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의 상황이 많이 안 좋은거 같군요
상황이야 어찌됐든 돈이 많던 적던, 몸이 건강하던 부실하던, 칭구가 많던 없던
탈모를 가진 사람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탈모 하나로도 정말 시리고 시릴정도의 절망과 고통입니다.
저도 한때 이 싸이트를 하루 20번이상 들락 날락거리며, 초조해 하고 괴로워했습니다. 우울증에 근 6개월동안
집박으로 잘 나가지도 않고 방구석에서 자신의 처지만 비관하곤했습니다.
혼자 있을수록, 하는일 없이 그냥 있을수록 우울증은 심해지고 무기력감만 늘어 갑니다.
제 경험이고요, 저도 몇 개월을 괴로워 하며 잠을 못자고 새벽까지 고민하다가 체력이 다하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곤 했습니다. 물론 탈모의 초기 말기 상황에 따라 사람입장이 다 다르겠지만
탈모가 시작되었다는것 자체로도 엄청난 괴로움이죠 이 상태가 유지 되면 문제가 적어지지만
그게 아니고 계속 악화 된다는 것에 엄청난 심리적 압박이 가해진다고 봅니다.
님아 일단 집안에만 계시지 마시고 돈을 벌수 있는 일 부터 해보세요 아랫분이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정말 돈이 생기면 사고 싶은것도 생기고 하고 싶은것도 하나둘 생긴답니다. 모자 쓰고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보세요
너무 욕심 내지 말고요, 그러면서 알바 같은 거를 하면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면 그때는 좋은 직장을 구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저도 비관만 하다가 자살을 생각해 보았지만 결코 쉬운게
아니란것을 알고 정말 마음을 악착같이 강하게 먹고 사회생활 시작해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탈모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내가 처한 상황에서 탈모를 늦추거나 내 머리상태를 좋아지게 할수 있는것을
하고 괴로워 하지 말자 하고요 그래서 심리적으로도 편하고 돈도 벌고 하니까 이쁜 여자 칭구도 사귀게 되었고
예전 처럼 큰 걱정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 잘난놈 아닙니다.
그냥 지나 가려다 제가 여기서 따듯하게 답글 달아 주신 분들 글 보고 힘을 조금이나마 얻었던 기억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참고로 저는 칭구 권유로 xx 가드 쓰고요
프카 복용 거의 3년 다 되어 갑니다.
두피 마사지는 잘 안하는데 혈액순환 생각해서 족욕 자주 하고요
샴푸는 댕기머리 쓰다가 안 좋은 것 같아서 보노겐 액 쓰는데 이것도 세정력이 넘 강한거 같더라고요 삼푸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 안하고요
다른건 귀찮아서 하기 힘드네요
암튼 탈모 걱정이 지금도 많지만 예전 처럼 암울하지않아요
님아 힘내요 화이팅 인생은 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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