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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런 깜깜하구나....

  • 20년 전

  • 1,133
0
제 나이 25살...
그 마음 이해가 가지요...
저 또한 군대 갔다온 지금도 그러고 있으니...
언제나 모자는 필수....교수님이 모자 벗으라면 어쩌지 ..늘 긴장상태...
여자앞에서는 늘 고개가 숙여지고....친구앞에서도 왠지 주눅들고...다가가지 못하고...혼자 전전긍긍...
참 무서운 마음의 병입니다....몸에 장애가 있을지언정, 마음의 장애가 있으면 안된다 하지만...(머리가 장애는 아니지만..ㅠ.ㅠ)
그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고...또 좌절하고.....죽고싶지만.....차마 죽지는 못하고....ㅠ.ㅠ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중에서도 그래도 밝고 활기차게 사는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아마 있겠지요....
전 이번에도 역시나 못견디고 휴학계를 내놓을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탈모로 인한 관리는 약먹는거 외에는 전혀 하지 않았지만....한번 맞서 싸워볼렵니다....
최근에 두피검사도 다시 받아보았고....두피도 좋지못하고...염증도 약간 있더군요...또 모공이 막혀 있는것도 있고여...
일단 두피 클리닉 받으면서 두피를 다시 깨끗하게 하고여....자연요법 역시 병행할 생각입니다...
일정한 생활패턴.....하나하나 시간표 세워서 수행할 생각입니다...
비록 탈모라는 벽에 또 한번 좌절하는것이지만....이것역시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휴학하고 1년 머리만 매만지며 쉬는게 아니라....아주 내 인생의 중요한 시점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그 외적인 부분 ...부족한 학교 공부 라든지...자격증 취득...그런거에 약속을 하고 휴학을 허락받은거라...
님은 정확히 어느정도 탈모가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두피검사도 한번 받아보시고...
두피상태도 별로 좋지 않으면 모발이 잘 자랄수 있도록 두피클리닉도 한번 받아보는것도 좋구여...
유전적인 요소가 강하면 약 꾸준히 드시고...머리에 좋다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시구여...
그래도 꾸준히 노력 해준다면....발모 가능성도 제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물론 젊다는것도 있고여...
가능성이 좀 있고...노력을 해준다면....머리도 좀 반응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머리 좀 없는게 죄도 아니고....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갑시다....
가끔 대머리 학교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강의실에서 모자쓸 이유도 없고...
주위 신경 안쓰고 강의에만 집중할수 있는.....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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