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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탈모인거 가족들한테 어떤 식으로 말해야하죠?

  • 20년 전

  • 1,046
0

>제가 아예 대머리는 아니고 윗머리가 많이 훤해지고 엠자 뚫리고 했는데
>
>프카를 먹고 싶거든요 근데 지금 제가 할만한 방법이 인터넷 구매인데
>
>집으로 배송되면 어차피 가족들이 보게 되있어요 근데 지금 제가 마음고생이 너무
>
>심해서 가족들한테 나 탈모땜에 약 먹고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옛날에도 엠자 처음 뚫렸을때 혼자 미녹 사놓고 바르다가 어쩌다가 미녹 케이스를 들켜서
>
>머리 빠진다고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역시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해주더라구요 가족들까지도....
>
>제가 지금 20살이고 미녹샀을때는 2년전이었던거 같아요 미녹은 쓰다가 여드름나고 해서 관뒀는데(지루성이라서 그런듯)
>
>지금 대학오고 애들 다 멋있게 꾸미고 다니는데 저만 그지같이하고 다니고 자신감도 없고 엠티등으로 외박할땐 아주
>
>죽어나요 그냥ㅠㅠ
>
>결론적으로 제가 지금 가족들한테 말하고 프카를 구입하고 싶은데 말하는게 좋을까요?
>
>분명히 제 심정 가족들도 이해 못할거 같은데 어떤식으로 말해야 할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
>아니면 그냥 가족들한테 숨기고 의약분업외지역 가서 몰래 사먹는게 좋을까요?
>
>프카는 4달에 한번정도 6만원이니까 혼자서 사먹을 돈은 있구요




가족인데 뭐 어떠세요!!

남자답게 말 하세요.

그래야 어머니도 이것저것 반찬에 신경을 써주시고

그리고 중요한건 가족한테까지 그 고민을 안털어 놓으면 누구한테

하소연 하실려구요.

제일 가까운 가족이 그 고통을 받아주지 아무리 절친한 친구사이라 해도

그 고통을 함께 나눌수는 없습니다.

조금더 살아온 인생의 선배로서의 경험담입니다.

가족한테까지 그걸 숨기는건 좀 바보같은 짓입니다.

말하시면 가슴에 응어리진게 조금은 풀리실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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