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때부터 시작된 탈모가 어느덧 5년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앞에 이마가 자꾸만 속으로 들어가네요.
첨에는 자꾸 앞머리가 얇아지더니 거울보니 속으로 들어가고 있더라구요..
그때는 아직 학생이라 돈도 없고 집안 사정도 좋지 못해서 아무짓도 못했습니다.
대학교 4학년이 되서는 누가 봐도 머리가 없어서 모자를 자주 쓰고 다녔습니다..
지금 내나이 27입니다. 작년에 졸업을 해서 회사생활도 1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제력이 약간은 있어서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신사동의 ㅇㅁㅇ한의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데 아직 결과는 잘 모르겠고..
이거야 기대도 안했으니까요.. 요지는 이게 아니고
자꾸 가면 갈 수록 자꾸 머리는 빠지고 저의 성격은 자꾸 날카로워져 가고 있습니다.
여자 만나는 것도 두렵고 밖에 나가는 것도 싫습니다..
자꾸 지나다닐때마다 거울만 보고 한숨쉬고 있습니다.
요즘은 자살 충동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말을 하면 천벌 받겠지만 시한부 인생보다 더 못한거 같아요..
수술을 해야할지도 많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많은 분들이 나중에 어떡할려고 벌써하냐고 하고.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님들도 저와 같은 맘인거 압니다. 힘을 낼려고 해도 힘이 안나니 정말~~
제가 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마 양쪽이마가 3센티는 들어간듯...
여하튼 획기적인 발모제가 나오기를 기대한면서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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