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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받아들여야 할거같아요

  • 20년 전

  • 1,954
0
탈모가 시작된지는 5년이 넘었는데요

프카 미녹으로 5년동안 버텨왔는데 이제는 티가 날정도로 많이 벗겨졌어요 ㅎㅎ

처음에는 탈모로 마음고생 심하게하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서서히 진행되는 탈모는 막을수가 없더라구요...

가발이나 모발이식도 고려안할수는 없지만 우선 탈모로 사람들에게 보여지는것에 대해서 인정해야할거같아요.

지금 24살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벗겨졌다니 하고 좌절하고 괴로워했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할거같아요.

잘생긴사람이 있으면 못생긴사람도 있는거니까요 ㅎㅎ(누가 말씀하셨듯이)

탈모가 죄는 아닌데 사람을 위축되게 만들고 숨게만들고 괴롭게 만들었는데

이제는 웃으면서 제 마음을 가꾸는데 노력하려고 합니다.

언젠가 탈모완치제가 나온다고 할지라도 그것만 바라보고 눈물흘리며 살고싶진 않아요..

모자도 벗고 사람들의 어색한시선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려구요.

솔직히 대머리는 대머리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잔아요. ㅎㅎ

이렇게 마음먹기까지 정말 큰괴로움에 휩싸여서 고통받던걸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이제는 제 미래를 위해 노력해보려구요 ㅎㅎ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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