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대근무를 하며 평범하게(?) 살고있는 이십대 중반 남자 입니다
일한지 벌써 2년이 다되가네요 3교대입니다
교대근무를 하면서 살도 많이 찌고 남들과 다른 리듬으로 사는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점점 몸에 이상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물론 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하루에 평균 6시간도 안자고 담배피고 콜라,커피 하루에 2~3캔씩 마시고 과식하고 제가 제몸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했던 것도 문제가 되었을거라고 봅니다
근무한지 반년정도 되서 침분비가 적어지고
좀더 지나서는 코털도 자주 빠지더라구요
사람들이 정수리 보고 너 탈모초기 아니냐 물어봤을땐 제가 워낙 머리숱이 없어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했었어요(고등학교때부터 숱이 적었음)
그런데 요전번에 가르마를 타고 거울을 보다가 문뜩 정수리쪽에 동그란 머리모양이 살색으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가르마를 탄 부분을 형광등에 가까이 대서 보니 제가 알던 면적보다 넓어져 있었습니다
(계곡에서 강이된 느낌)
저는 순식간에 싸해짐을 느꼇습니다 순간 정신이 혼미해져서 정줄을 놓을뻔 했어요..
그날 정신을 차리고 머리카락 빠짐을 의식하고 머리를 감았는데 평소처럼 한두가닥 손에 남는게 아니라 열가닥씩 손에 남아있었고
문제는 살아생전 처음보는 눈썹보다 더 얇은 정도의 머리카락들이 손에 남아있더라고요 (머리카락이 엄청 얇았음)
이미 전부터 그랬을수도 있지만 저는 당시에 처음 봤기때문에 정말 놀랐습니다 모발이 그렇게 얇아졌을 줄은 몰랐어여
마침 동네에 윤태형 교수님이라는 탈모치료의 명인이 계시다고 해서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그것도 매달 선착순으로
다음달것을 예약해야 한다더군요
예약을 한다면 9월쯤이나 진단을 받아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짧은 시간동안 탈모가 가속화 되진 않을까
교대근무를 그만두어야 하나 이레저래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
저는 탈모 초기인가요 중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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