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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오고해서..제얘기좀 쓰려고 합니다..

  • 18년 전

  • 1,950
2
안녕하세요..

올해 25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아버지에 영향탓에..

머리에 숱이 조금 없는 편입니다

제가 머리숱 없는것도 처음 알게된 계기가

중3때 반친구가 그러더군요..

너 어른되면 대머리 되겠다..

그때는 잘 몰랐지만..그말을 듣고 거울을 보니

제 머리숱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조금은 적더군요..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군대 제대하고 일을 시작하면서..대학 진학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뒷머리를 보여준다면서

거울 두개로 뒷머리를 보게 되는데..

이게 왠걸..정수리쪽에 머리숱이 조금 휑하더라구요..

그래서 챙피해서..얼른 집에와서 다시 봤습니다

다른곳은 멀쩡한데 정수리쪽만 휑하더라구요..ㅠ

그래서 고전 파마를 해서 머리 감고나서

매일매일 손질로 티안나게 잘 가려오다가..

정말 이것도 사람이 할짓이 안되더군요..

정말 죽고 싶었고..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한참 여자들과 놀 나이에..

왜 나는 머리 고민으로 사람들 앞에 당당하지도 못하고

혹여나 바람이 불어서 머리가 헝클어져서 정수리쪽이 휑해질까

그 두려움 때문에..참 고민..고민..많이 했었습니다..

여러분...저두 그 심정..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로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대다모란 사이트를 접하고..

평소에 고기 인스턴트 음식 과자 아이스크림 담배 술..

이런걸 좋아한 저로서는..

이 안좋다는걸 끊기가 너무 너무...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전 끝내 포기하지않고 이겨 냈습니다..

물론..술은 아주 가끔..친구들 만나면 먹기는 합니다..

하지만 과하지 먹지 않으며..

그리고 몸에 좋다는 콩을 매일매일 먹었습니다..

정말 저는 콩을 싫어 했습니다..

하지만 머리에 좋다고해서..

저는 우여곡절끝애..검정콩..그리고 검정콩우유

딱 이 두개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 6개월이 지난 지금쭘..

어느날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너 머리 정말 까맣다고..

그말듣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거울 두개로 제 모습을 확인했죠..

풍성한 제 머리를보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대다모 회원 여러분...

사람이 노력하면 정말 안되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희망을 잃지말고 이겨내십쇼..

늦은시간..잠이 안와서 잠깐 들러 봤습니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있는 대다모 식구분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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