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20대초반이고 프페 카피약 5개월 먹고 단약한지 이제 25일입니다.
제가 겪은 부작용은 발기 거의 안됨(아침발기 당연히 없고, 물리적 자극있을때만 70퍼정도), 성욕완전상실, 브레인포그, 인지기능 저하(출력이 잘 안됨), 잔잔한 두통, 전립선/항문 주변 근육 과긴장, 고환위축(근데 이건 약먹기 전 크기가 잘 기억이안나서 심인성일수도있음) 이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이렇게 덤덤하게 키보드를 눌러가며 대다모에 글을 쓰고있지만 불과 몇주전만해도 ㅈㅏ살충동이 하루에도 수십번들었었습니다. 아름다운 이 세상과의 연이 ㅈ같은 약 하나때문에 끊어질뻔했습니다. 다시 5개월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 복용 안했을것이고 정말 감사하게도 25일간 100프로는 아니지만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고 지금도 회복중에 있습니다. 저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기전에 약 복용중이시거나 고민중이시라면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애초에 이 약 자체가 검증이 안됐습니다. 유튜브만 봐도 부작용에 대해 경고하는 영상은 거의 찾아볼수가없고 죄다 이 약을 먹어야만 남성형 탈모를 예방할수있느니, 부작용은 극소수만 오고 와도 끊으면 없어진다느니 하는 소리만 늘어놓고있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미국엔 PFS(post-finasteride syndrome)이라는 말도있고 pfs재단
https://www.pfsfoundation.org/ 과 부작용커뮤니티
https://forum.propeciahelp.com/ 까지 있는 실정입니다. 두군데 모두 꼭 들어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 피부과의사, 지인, 제약회사알바(탈모커뮤에 ㅈㄴ많은것으로 추정) 말만 듣고 덜컥 약 먹지 말기
3. 피나,두타스테리드를 처방받았다면 복용 당일부터 몸상태 꾸준히 기록하기
: 밑에도 어떤분이 쓰셨는데 부작용은 하나만 오고 끝나는게 아니라 하나가 오면 또오는 형식으로 옵니다. 이 약은 호르몬에 관여하는거라 불균형이 깨지면 깨질수록 부작용은 점점 더 심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정액묽어지는 현상이 한달?정도 있었지만 이거 하나만 오는줄알고 무지성으로 복용하다가 이렇게 됐습니다. 아마 몸상태 계속 기록하시다보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작용들이 경미하게 오는 순간이 있으실텐데 그땐 바로 복용을 중단하시고 몸 상태가 회복이 된다면 그때 재복용을 고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