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생 남성입니다.
원래는 항상 짧은 머리만 유지해왔고, 정수리나 두피 비침에 대해 크게 신경 써본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학창시절~10대 후반 때는 미용실에서도 “머리숱 많고 모발 굵어서 자르기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였는데, 20살 전후부터는 예전보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20대에 프로페시아를 잠깐 먹다 말다 한 적은 있었고, 31~32살쯤에는 M자가 깊어서 M자 모발이식을 했었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도 정수리 쪽은 “조금 얇아진 느낌” 정도만 있었지, 실제로 두피가 비어 보인다거나 정수리가 휑하다고 느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25년 말부터 “탈모 오기 전에 한번 길러보자”라는 생각으로 처음으로 머리를 좀 길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2026년 들어 갑자기 정수리 비침과 전체적인 숱 감소가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현재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궁금한 게,
– 원래 짧은 머리일 때부터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는데 긴 머리를 기르면서 갑자기 눈에 띄게 된 건지
– 아니면 올해 들어 실제로 급격하게 빠진 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상황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2025년까지
– 짧은 머리만 유지
– 정수리 비침이나 두피가 보인다는 느낌 거의 못 느낌
– 탈모에 대해 크게 신경 안 씀
-2025년 말
– 머리를 길러보기 시작
-2026년 1월 1일부터
– 간헐적 단식을 꽤 강하게 시작
– 아침: 삶은 계란 3개, 그릭요거트, 견과류, 블루베리, 단백질쉐이크
– 점심: 회사 일반식
– 저녁: 거의 안 먹거나 가끔 야식
– 운동은 거의 매일 유산소 위주로 꾸준히 함
근데 문제는:
– 체중은 생각보다 잘 안 빠짐
– 소화가 점점 이상해짐
– 특히 저녁 먹으면 다음날까지 더부룩함
그리고 2026년 1월 1일부터 아보다트도 같이 복용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4개월 정도 복용했고, 4~5일 정도 제외하면 거의 같은 시간에 계속 먹었습니다.
근데 올해 들어 갑자기:
– 정수리가 휑해 보임
– 가르마가 넓어진 느낌
– 전체적으로 밀도가 줄어든 느낌
– 머리 길수록 더 비어 보이는 느낌
이게 너무 심하게 체감됩니다.
정수리 쪽만 유독 비침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궁금한 건 아래입니다.
1.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들 중에 다시 회복된 분 계신가요?
2. 짧은 머리일 땐 몰랐는데, 머리를 길러서 갑자기 심하게 보이는 경우도 실제로 있나요?
3. 간헐적 단식 + 저녁 결식 + 운동 + 스트레스 때문에 몇 개월 만에 갑자기 이렇게 확 비어 보일 수도 있나요?
4. 아보다트 먹고 오히려 더 휑해 보이는 느낌인데, 보통 어느 시점부터 체감상 좋아지기 시작하나요?
5. 부산 기준으로:
– 두피 확대 검사
– 모발 밀도 검사
– 현재 상태 분석
이런 거 제대로 해주는 탈모 전문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의원 말고 실제 피부과 전문의 기준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6. PRP나 두피주사 같은 것도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약 + 생활습관으로 버텨야 하는 단계인지, 병행치료를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고, 하루에도 수십 번 거울만 보게 됩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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