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만 나와서 고민 글을 적어봅니다.
원래도 이마가 아주 좁은 편은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 유독 M자 부위가 깊어지고 측두각(옆이마 각진 부분) 라인이 뒤로 밀리는 게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앞머리를 내리면 대충 커버가 됐는데, 이제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갈라지면서 솎아진 헤어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니까 정수리보다 앞머리 신경 쓰느라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특히 신경 쓰이는 부분들을 정리해 봤는데,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 계시나요?
1. 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이마 높이
예전 사진이랑 비교해 보면 확실히 이마 높이가 낮아지기는커녕 위로 점점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전체적인 인상도 예전보다 훨씬 넓어 보이고, 얼굴 여백이 많아진 것 같아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감이 뚝뚝 떨어집니다.
2. 구멍 숭숭 뚫린 듯한 빈 틈 (Skin Gap)
헤어라인을 자세히 보면 모발 사이사이에 살색이 너무 훤히 비쳐 보입니다. 빽빽하게 채워져 있어야 할 라인에 빈틈이 생기니까 머리를 묶거나 올리는 건 꿈도 못 꾸고, 흑채를 뿌려야 하나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씨름하고 있어요.
3.무너진 측두각과 옆라인
앞에서 보는 M자도 문제지만, 옆에서 봤을 때 관자놀이 위쪽 헤어라인(temporal boundary) 경계선이 힘없이 뒤로 밀려난 게 보입니다. 이 옆라인 경계가 흐릿해지니까 얼굴형도 더 커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기분 탓이겠지, 피곤해서 머리가 좀 빠지는 거겠지 하며 넘겼는데... 시간이 갈수록 라인이 점점 고착화되는 것 같아 덜컥 겁이 납니다.
지금이라도 탈모 약을 먹거나 바르는 약을 시작해야 할지, 아니면 헤어라인 교정이나 모발이식 같은 전문적인 치료를 진지하게 알아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정말 예전처럼 자연스럽고 빽빽한 라인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저처럼 헤어라인 탈모 시작되신 분들은 처음에 어떻게 관리나 치료를 시작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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