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중반이고 2살 차이나는 남동생이 있는데요
아버지께서 40대 중반부터 민둥산이셔서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더랬죠
20대 초반까지는 미용실에서 머리자르다가 가위가 씹힐정도로 숱이 많았었는데
군에 입대하고 GOP생활하면서 한달은 낮근무 한달은 밤근무 이런식으로
1년 내내 생활패턴이 망가져버려서 그런지 저에게도 이른 나이에 탈모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제 동생의 경우에는 제가 탈모가 시작된 나이에 접어들었는데도 전혀 탈모가 시작될 기미조차 없더라구요
심지어 동생은 술도 저만큼 많이 마시고 담배도 하루 한갑정도 피는 생활패턴을 갖고 있습니다
전 담배는 입에도 안댔었는데도 탈모가 온 걸 보면, 동생과 저의 차이점을 따져봤을때
제가 군에서 겪었던 낮밤이 뒤바뀐 생활습관 말고 다른 탈모 원인을 찾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탈모라는게 한번 시작되어버리면 생활패턴을 규칙적으로 가져가도 되돌리기 쉽지 않은 만큼
만약 집안 어른들께 탈모가 존재하는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면
그것이 발현되는 계기를 만들지 않는게 가장 좋은 예방책인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그 예방책은 낮에 깨어있고 밤에 자는 정상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 같구요
제가 아들을 낳게 된다면 어렸을때 몽둥이로 패서라도, 공부를 못해도 좋으니(?)
낮엔 활동하고 밤엔 자는 건전한 생활을 하도록 가르칠 생각입니다
물론 군대도 GOP처럼 장기간 낮/밤 바뀌는 생활하는 곳에 안가도록 보낼 생각이구요(맘대로 되진 않겠지만)
아무튼 탈모 원인에 대해 고민해보다 문득 떠오른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 하신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