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m자 탈모에는 프로페시아 먹다가
방학을 맞이해서 2월달에 충북대 가서 윤태영 교수님 진료받고
아보다트, 케라민, 메디락, 나녹시딜, 스칼프엔 등등 처방 받아왔습니다.
윤교수님께서는 비용 등등을 이유로 프로스카를 권하셨는데
아보다트가 m자에 더 효과적이라는 글을 보고 아보다트로 처방해주실 것을 교수님께 부탁드렸어요.
그러니까 교수님께서 그럼 2일에 1알만 먹어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그렇게 처방받았구요.
충북대도 다녀오고 하다보니까 왠지 탈모도 좋아질 것 같았고
2월달에는 샴푸를 해도 빠지는 머리카락이 별로 없었고
기분상 솜털도 조금 나는 것 같고
무엇보다 머리카락이 힘이 있어져서 정말 기뻤어요.
적어도 이대로 유지되거나 최대한 지연시킬 수는 있게다 하구요.
그런데 3월이 되니까 앞머리가 급속히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져요ㅠㅠ
이마라인도 올라가구요ㅠㅠ
분명 좋아지는 것 같았는데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그냥 의연하고 싶은데 의기소침해지는게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약 먹은 초기에만 반짝 효과를 보는거고
이제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인가 하는 불안한 생각도 들고...
그래도 무슨 일이 있어도 약은 꾸준히 먹겠지만
취업도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ㅠㅠ
혹시 오랫동안 치료하신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원래 탈모라는 것이 좋아졌다가 또 나빠졌다가 하는 것인지 혹시나 경험담 있으시면 말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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