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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관리도 점점 지치네요

  • 10년 전

  • 1,080
5
5월달에 탈모인지하여 뭣모르고 메디페시아(프페 카피약) 를 2개월분 사서 하나씩 먹었습니다.
가격이 7만원가까이 엄청 비싸더군요. 쥐꼬리만큼 받는 월급에 융자비용 갚아나가느라
돈을 아껴야 했습니다. 싼것을 알아보려다 여기와서 프로스카를 알게 됐고 프로스카 2개월분을
사서 쪼개니 8개월분이 만들어짐... 월 1만원 수준으로 탈모약 복용해서 기뻐했구요.
머리 관리한다고 맥주효모 가루(옥션에서 그냥 삼) 2만원짜리 1kg 사서 먹고 탈모샴푸쓰고
정말 이게 제가 하는 탈모관리에 전부입니다.

즉 한달에 2만원 꼴로 가장 경제적으로 탈모관리를 하고 있죠 하지만 점점 지쳐가네요
탈모약도 이제 4개월 되어가는데 먹어서 머리가 난거 지루성두피염 재발로 다시 다 털렸습니다.
지루성두피염 다시 서서히 치료하는 중인데 다시 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게 참 힘드네요

거기에 맥주효모(가루) 를 먹는것도 1kg 사면 두달이상은 먹으니 가격때문에 이렇게 먹지만
먹을때마다 적응 안되는 그 비릿한 맛이란.. 정말 먹을때마다 아 이걸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 싶어서
참 그렇습니다. 정말 아직은 탈모에 익숙해져가는게 쉽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이걸 먹으면
뭐가 더 좋아지는지 모르겠고.. 애꿋은 손톱만 엄청 빨리 자라는거 같구요.

우리 가족 다 아닌데 나만 탈모니까 이게 쉽게 적응이 안되는거 같네요 외가쪽에 탈모인 삼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부모님 그리고 형 모두 탈모 아니라서 우리가족은 탈모가 절대 없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마음의 준비도 없이 예기치 않게 들이닥친 탈모로 아직도 제가
유전탈모인게 믿기지 않는게 사실이네요.

그래도 나아지리라는 희망은 역시 가져야겠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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