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아래나 밝은 햇볕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밝은데만 가도 정수리 사이로 빈곳이 훤히 보일 지경이
되어서야 피나 약복용이랑 미녹 시작했습니다.
물론 M자도 상당히 진행된 상태구요.(그래도 옆머리 뒷머리는 상당히 살아있었다는..)
시작할때 미녹 발림성 좋으라고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거울 2개로 정수리보니 심각한거 더 느끼겠더군요.
옆머리 뒷머리는 원래도 털리진 않아서인지
탈모 심할때 직모처럼 얇아졌던 머리가 일반인 숯 많고 진한 사람 수준은 되었습니다.
(덕분에 탈모오기전 원래 제머리가 굵은 곱슬이었던것도 다시금 깨달았네요)
문제는 정수리인데, 정수리도 형광등 아래서봐도 훤한 곳이 약복용 시작때보다
훨씬 나아져서 스포츠로 민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져서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사실 2~3개월 차까지는 정수리도 굵어지긴했으나 속알머리가 꽤 훤히 보였거든요.
확실히 달라진건 오토바이 타고나서 느낍니다.
오토바이를 자주타는데 하이바 쓰면 확 눌려버리죠.
1,2시간 이상 타면 눌리는것 뿐만 아니라 정수리 속알머리가 보이면서
나이보다 10살 이상 확 늙어보이는...그참담한 심정 아는사람은 알겁니다.
오토바이 내리자마자 바로 모자꺼내 쓰기 바빴습니다.
물론 지금도 당연히 머리는 눌리지만
오토바이를 꽤 오래타고 하이바 벗어도 정수리 속알머리가 안보인다는게 정말 좋네요.
머리 숱 많을땐 하이바 쓰고 벗을때 잘 눌리지도 않습니다.
탈모 초기일땐 벗으면 힘이없어 눌리고 탈모가 진행될수록 눌리는게 심해집니다.
중기 이상으로 가면.. 하이바 쓰고 벗으면 속알머리 훤히 보이죠ㅜㅜ
그단계 까지 가서야 시작했는데 탈모 초기쯤으로는 복구 된거같아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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