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32세의 남성입니다.
첫번째 이식센터에서는 선천적으로 두상과 모발이 그런거라는 진단후
두번째 병원에서는 탈모 초기 진단 받았고 양측 엠자는 아무 미세하게 있는 수준이고 이마라인이 삐뚤빼뚤 올라가네요.
2주간 정말 고통스럽게 대나모 네이버 이마반 등등 돌아다니면 내린 결론은 답이없다 입니다...
신약개발도 2018년 상용화 목표인 리플레셀?이 기대되기는 하고 현재 2차임상 마무리 단계인걸로 알지만
탈모 선배님들은 실제로 나오기전까지는 기대하지 말라고 하시니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외가 삼촌 두명이 탈모가 있으시니...유전이라 생각합니다...
정작 제가 두상과 모발은 아버지를 빼닮았는데 엄청 억울하기도 합니다...아버지도 온몸에 털이 많고
눈썹도 거의 1프로급으로 진하시지만...탈모 전혀없었습니다...물론 아버지도 살짝 엠자라인이긴 합니다.
하지만 나이드셔서 그런거같고 머리가 벗겨지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이마라인은 단정하시네여..
67세에 엠자있지만 동나이대 1프로로 머리 있으실듯 합니다... 털많으면 탈모라는 말은 거짓인거같네여
많은 선배님들이 후회하시는게 초기에 인지하시지 않거나 치료를 미루신거더라구여,
어제간 병원에서도 먹는약은 처방해주시지 않고 바르는약만 바르라고 하시는데....
종합적으로 제 탈모상태+집안내력+선배님들후회하는것들+ 약효
를 검토해봤을때 복용하기로 했습니다...
극초기라 지금은 제가 보여주고 설명해줘야 탈모라고 느낄정도로 아직 진행은 많이 되지는 않은 상태라
평소 머리스탈 그래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프페 10년 아보 10년 복용 목표로 먹어야 겠습니다. 그전에 신약개발이 되면 좋겠지만...
15년 이상은 약복용 차후 모발이식을 통해 55-60세까지는 머리 붙들고 살 계획입니다.
사실 제가 1년후에 죽을지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100수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좀 합리화긴 합니다...
받아들이겠습니다. 무슨 관리고 머고 그런건 안할겁니다. 그냥 평소대로 살고 약 복용만 꾸준하게 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20년 이내에 신약 개발만 된다면 참 좋겠네여... 20년까지는 버틸수 있을거같네여..
p.s 재밌는 얘기해드리면 원래 저는 눈썹탈모가 와서 여기 방문하게 됬습니다. 그러다가 탈모사진 정보등을
우연히 접하면서 제 머리를 비교해봤고 탈모가 올수도 있겠다 짐작하게 된 경우입니다....
정작 스트레스 받던 눈썹은 다시나서 원상회복되고 있네요.....눈썹고민->탈모고민 으로 고민만 업그레이드
했지만 초기에 발견하라는 하느님의 은총이라 생각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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