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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잘 받았읍니다.

  • 26년 전

  • 1,711
0
크리링 wrote:
> 대머리의 고통은 대머리만 압니다.
> 누가 그랬나요. 피씨방에서 남들 레인보우할때....
> 우리는 대머리 정보얻으려 분주하고.....
>
> 애인하고 영화구경하고 옷사러댕길때....
> 우리는 집에 죄인처럼 처박혀 콩갈아먹고 미녹시딜 바른다고.....
>
> 바로 얼마 있으면 29세가 되는...
> 이 나이까지 키스한번 해본적 없고,
> 제대로 데이트한번 못해본 바보이자......
> 아직까지 진짜총각인 저의얘기입니다.
>
> 3년뒤면 획기적인 발모제가 나온다는데....
> 개소리입니다.
> 3년동안 기다릴까요?
> 저는 바로 내일이....그리고 내년이 걱정입니다.
> 말로만 약이 나온다고 하면 나오는건가요?
> 그러다 안나오면 어찌하나요.
>
> 이곳 사이트는 매일 옵니다
> 다른계시판은 썰렁해도....
> 우리들의 이야기란은 분주합니다.
> 낚시꾼님과 약초 얘기로 말이죠.
>
> 저도 받았읍니다.
> 프라스틱통에 들었는데 인삼냄새 비슷한게....
> 끈적끈적한 점액질이더군요.
> 한 일주일도 안되어서 아직은 몰라요.
>
> 상당히 아껴서 발라요 거의 한방울 가지고 잘펴서
> 운동장 같은 이마와 두피를.....
> 경제적 원칙에 입각해서 바르고 있어요.
>
> 그러나 무슨 방법을 취해야 할것 같애요.
> 약이 떨어지게 되면 어쩌지요?
>
> 약필요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데,
> 그많은 사람들께 재공급하는 과정에서,
> 낚시꾼께서 여러가지로 힘든점이 많을것 같애요.
>
> 아무리 푼돈이라도 수십명 수백명이 되면
> 우리들에게 공급해주시기가 힘들어지실것 같애요.
>
> 어떤사람은 한달 바를 분량을 벌써 반이상 썼다면서,
> 머리가 많이(?) 났다는데, 많이 바를수록 효과가 비례하는건가요?
> 저도 그래야 하나요?
>
> 문제는 약이 떨어지면 걱정입니다.
> 보내달라고 전화를 해야되는데,
> 저도 인간인 이상 미안한 감정이 앞설것입니다.
>
> 낚시꾼님!
> 저는 개인적으로 공무원시험준비도 하는 놈이며,
> 평범하게 살고 싶은 놈입니다.
>
> 남편이 대머리라도 잘 이해해주는 보통여자 만나서,
> 저의 박봉 쪼개서 주말마다 1000원짜리 비디오 밤마다 빌려보면서
> 그러면서 조용하게 행복하게(?) 살고싶은 놈입니다.
>
> 거부나 갑부가 되고싶은 생각도 없읍니다.
> 그리고 저는 그럴만한 재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 오늘 이곳에 와서보니.....
> 북적이는 이곳 계시판에
> 여러분의 글들중에, 뼈가 있는 말이 있더군요.
> ........................
> ........................
> 모두들 의견에 공감합니다.
>
> 싸가지 없는 저의 생각이오나,
> 지금의 공급방식으론...저나 다른분들께
> 약초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가 쉽지만은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 어떻게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 저도 말을 쉽게 꺼낼수 없는것이.....
> 낚시꾼께서 염려하시는대로....
> 다른 사람들이 미리 특허를 낼까봐....
> 약초가 뭔지 알려달라는 말을 못합니다.
>
> 저라는 인간 자체도 상당히 별볼일 없는인간이라
> 중립적으로 제의견을 말씀드리고자 노력했읍니다.
> 약을 보내주신 낚시꾼께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 막말로....낚시꾼을 싫어하시는(?) 그 어느분의 심기조차도
> 건드릴 생각은 없읍니다.
>
> 저의 글을 보시면.....
> 분명 좋은 의견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 크리링드림

메일 잘 받앗읍니다. 화난건 전혀 없고요. 오히려 이런 상황이 전화 위복이 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약을 많이 바르면 효과가 비례하느냐고 물으셧는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은것 같읍니다. 일단 머리카락이 나는 조건이 되었더라도 머리카락을 만들 영양분이 없으면 안 되잖아요. 한분이 몇일 만에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셨다고 하는데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잘 믿기지 않네요.
그리고 제가 메일로 답장을 보낼수가 없어서 저에게 메일 보낸주신분들이 오해를 할까봐 걱정입니다. 서버에서 거부를 당한다는데 왜 그런지를 모르겠군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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