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male wrote:
> 안녕하세요 .전 처음으로 글을 써보내요. 저는 여러분들보다 더 비참하게 남자도 아닌 여자인데 머리숱이 줄기시작했어요. 여러분들도 그 기분 아시겠지만 말로 다 못할 정도이지요. 병원에서 탈모 같다고 말했을때 죽고 싶었어요.개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그만 두었어요.주위에서는 아직 제가 머리숱이 주는 것을 잘 몰르죠.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잘모른다쳐도 앞으로 매일매일 날이 가는 것이 무서워요 .가족들에게도 말을 해도 이해를 못해요 제가 예민한 거래요 .아직까지는 눈에 띨정도는 아니니깐요. 일년전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았지만 거절하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집에와서 많이 울었어요. 저도 그와 결혼하고 싶었거든요. 저를 더욱도 못살게 하는 것은 탈모의 공포로 오는 무기력증이에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답답합니다.
> 얼마전 게시판에서 글라소사의 약을 보았는데 그것도 프로페시아처럼 여성복용금지겠지요.정말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정말 많이 고민되시겠네요..전 이제 20살의 남학생입니다..저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머리숱이 적다는건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전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고 제 머리를 잘 안보여 주죠..그러다 어제 비디오방에 가게되서 그냥 어둡고 하니 벗었습니다..그리고 비디오 보다가 제 머리를 만져보던군요..
물론 전 당황했지만 그냥 있었죠..그러더니 머리숱이 되게 적네..라고 말했습니다..그리고 너 대머리 되겠다..그러는 겁니다..죽고싶었죠..그래도 별 내색없이 있다가 나와 거리를 걷는데 왠 화장품집 앞에 머리 까진 아저씨 포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그걸 보고 너도 나중에 저렇게 되니?하고 묻더군요..전 그냥 힘없이 그렇겠지..그랬죠..그러니 너희 아버지도 저러시니 묻더군요..사실 그러니까 그냥 그렇다고 그랬습니다..그러니까 하는말이 난 대머린 싫은데....
정말 그냥 도망치고 싶었습니다..물론 걘 농담으로 한 말이었습니다..전에도 이런 얘기 한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땐 괜찬다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지금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도 지금 제가 그냥 포기해야하는건가 아닌 붙잡아도 되는건가 고민중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절 좋아합니다..아직은 어리지만 결혼까지 얘기합니다..
하지만 전 그게 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물론 저도 5년후면 분명 확실히 고쳐지리라 믿으며 계속 지냈죠..
female님은 포기하신거 보고 지금 더 흔들리고 있습니다..눈물이 나올 정도로 슬프고 고민됩니다..허~~~~~~
그냥 답답해서 썼습니다..두서 없고 헛소리 한거 같아 죄송합니다..
혹시 저에게 조언해 주실분 계시면 좀 해주세요..
지금 정말 슬픕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