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5026185472
  • 2등 회원등급 K46382596452512131037
  • 3등 회원등급 K5033316370
  • 4등 회원등급 0803123
  • 5등 회원등급 TheMax
  • 6등 회원등급 K5022184109
  • 7등 회원등급 MIKE43
  • 8등 회원등급 K5036216394
  • 9등 회원등급 탈모는극복하는것
  • 10등 회원등급 audryman

내 아픈 사랑을 위하여...

  • 26년 전

  • 1,437
0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것처럼
허무한 것은 없다
가슴속에 남은 말이여
못덮은 아픈 기억이여......
- 시인/이충기 -


언제부터인가...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하는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헤어짐이 겉으론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헤어지고 나면 ....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까...
후회하게 되더군요...

사랑한다고 했으면 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친구중에 사귄지 7년만에 결혼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와중에 얼마나 많은 다툼이 있었는지.....
수차례에 헤어지라고까지도 했었습니다...
너무도 괴로워했으니까...

그런데 결국... 결혼하더군요...
결혼하던날.... 그 친구의 사회를 봤습니다
제가 오히려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힘들게 결혼하는 그 친구가 부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었습니다....

전 그날 친구의 이름도 까먹을 정도로 흥분되어
있었습니다
단상에 써놓은 이름을 보고 겨우 알아낼 정도이니...

사회자로서 그들을 소개하는데 무려 10분이
걸렸습니다...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오늘.. 결혼하는 두사람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서로 오랫동안 사귀면서 힘든만큼.. 서로의 사랑도
커질거라 생각됩니다... "
이렇게 시작된 주례아닌 주례를 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난 토요일이 결혼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어제 만났는데.... 나한테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때 했던 사회도 기억하고 있다고.....

참.. 사랑이란 이상하죠?
때로는 달콤하면서도... 때로는 슬픔을 주는....

그래서... 다들 "사랑"이란 단어를 놓고
고민하고 아파하는 것 같습니다....

아픔을 감수하고도 버리지 못하는.........
그런 아픈 사랑이 그리워 집니다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