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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두번째 탈모 이야기(자서전)결혼정보회사에서의 일..

  • 26년 전

  • 1,628
0
자유사랑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님은 결혼정보회사에도 등록할정도로 용기가 있으시네요..
전 못할거 같은데..
선우이벤트라고 했죠? 그 회사사장 이름이 뭐더라..김영진인가 그렇죠?
그 사람이 예전에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면서 있었던 일에 대해 쓴 책이 있어요.
그 중에 대머리총각을 맞선성공시키는게 참 어렵다고 하면서 이런 얘기를 썼죠.. 처음에 결혼정보회사를 할때 여자를 소개시켜줬는데 여자가 엄청 항의를 했데요..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나를 뭘로 보고 대머리남자를 소개시켜줬냐고 막 뭐라 그러더라고..그래서 그런일이 몇번 있은 다음부터는 대머리를 가급적 회원으로 받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그 책에서 여자들한테 말하기를 이 세상에 10명중 1명은 대머리이다. 여자들은 10명을 만날수 대머리를 거부한다면 그중 9명밖에 만날수 없는거다..라면서 대머리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충고하더군요..
그런데도 사원들한테는 대머리는 받지 말라고 하는군요..위선자..
저저번준가 KBS에서 하는 인간극장이란 프로가 있었는데 제목이 노총각과 노쳐녀였어요.. 36살먹은 노총각과 노처녀의 결혼작전을 잔잔하게 다룬 프로였는데 그 총각도 약간 대머리였어요..아주 심하진 않았지만요.. 그래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여자를 소개받고 남자는 마음에 들어서 며칠후 조심스럽게 연락했는데.. 안되더라고요.. 뭐 꼭 머리때문은 아니겠지만 무시할순 없겠죠..
억지로 찾진 마세요.. 그리고 너무 눈을 낮추지도 말구요..
또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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