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전에 미녹시딜 게시판에 글 남긴 사람입니다.
나이는 20대구요...
2년전 부터 탈모가 진행됐는데...첨엔 몰랐읍니다.
참고로 우리집 식구들 머리숱 엄청납니다..
그래서 첨엔 컴많이 해서 그런가보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1년 전에는 밝은 불빛아래
서기가 부끄러워 지기 시작하더군요.
가운데가 휑하니 보이는게 장난이 아니었읍니다.
그때 부터 항상 모자가 나를 따라 다녔읍니다.
모자가 탈모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기사를 읽었지만..
전철탈때 특히,,앉아있을때 모자 안쓰고 있으면 앞에선
사람이나 건너편에 앉은 사람이 꼭 내머리를 보고 있다는
생각에 눈을 감고 자는척합니다.
아직까지 가족들하구 몇몇 친한 친구들만 나의 탈모를 알고
있읍니다. 확실히 성격 달라집니다. 제가 군대가기전까지
나이트 많이 다녔읍니다. 지금은 있는지 모르지만 강남에
가면 빠샤라고 있었읍니다. 거의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읍니다.
학교 동아리도 댄싱클럽에 들었읍니다. 근데
군대갔다오구 나서 머리빠지고 나면서 부터 조금씩 사람들을
기피하게 되었읍니다. 전 장광101과 영양제를 동시에 사용해봤읍니다.
6개월 정도..머리 더 빠졌읍니다. 그래서 몇달전에 포기했는데..
여기서 미녹시딜 이야기 듣구 오늘 샀읍니다..
여기 게시판에 내 맴을 들뜨게 하는 글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솔직히 의심갑니다. 제약회사 선전하는 내용이 많은것
같네요..두달 사용하고 앞부분이 시커메졌다는둥...잔털이
났다는둥.... 잔털은 나봐야 금방 빠지게 되있잖요..-_-;;
연봉 무지무지 많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들중에 대머리
선수들 지금까지 나온 무수한 발모제 사용했지만 치료한 사람없읍니다.
브루스 윌리스...자신의 벗겨진 앞머리를 되찾기 위해서 모발이식
수술 한다고 전에 기사가 나왔읍니다.
제 경험으론 유전으로 빠지는 것은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유전자 치료법이 나오기 전까지는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늦출수는 있겠지요...
그러려면....약품보다는 저희들의 생활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저두 야한생각 많이하구...컴 많이 하구...운동 거의 안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미녹시딜 사면서 결심했읍니다.
컴 하루에 한시간만 메일확인만 하구....잠도 12시 이전에 꼭 잘려구합니다.
이건 제가 경험해서 아는데...12쯤 넘어서면 머리가 바삭바삭 마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번은 그래서 수건을 물에 적신다음 쓰고 컴을 했는데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리구 운동꼭 할겁니다. 발모제 바르는 것도 좋지만 혈액순환 안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모자는 아직 벗을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제가 나이를 더먹어
삼십대 중반쯤 된다면 모르겠지만....아직까진...ㅠ.ㅠ
앞으로 계속해서 경과상황을 올리겠읍니다.
참고로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은 제 앞머리가 1cm가량 빠져있구(솜털만 조금
남았읍니다...)
가운데는 속이 훤히 보이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뒷머리, 옆머리를 제외하고는
제가 탈모전에 갖고있던 머리숱보다 삼분의 일정도...빠진 상태입니다.
그럼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글올리겠읍니다.
유전자 치료법이 나오는 그날...
완벽한 발모제가 나오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봅시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