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의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는요...
주선자가 상대편 여성에게 미리 얘기를 하게 하는 겁니다...
"실은 요번에 나오는 남잔 머리숱이 없는데 그래도 만나볼래?" 라구요...
그러면 여자들이 묻습니다...
"어느 정돈데?"
그럼 주선자가 "응...xxxx 정도~~" 라고 밝히는거죠...
그럼 여자의 반응은 두가집니다...
(1) 야~~ 싫다...안 할란다....
(2) 그 정도면...함 만나보지 모...
물론 우린 (2)이 되기를 바래야지요...
제 생각엔 (물론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이 70%...(2)가 30% 일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미리 밝히고 소개팅 나가는게 낫지 않나요?
제임스딘 wrote:
> T.T
>
> 가슴이 저리고 아픕니다...힘내세요
>
> 언젠가...님에 짝이 맞는 여인이 있을 겁니다..
>
> 왜냐하면 운명이라면 그 여인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 화이팅 T.T
>
> 대나무 wrote:
> > 여자와 담을 쌓고 지낸지 어언 3년여
> > 제나이 있었지만 사귀는 정도는 아니었으므로
> > 서른 하고도 둘이니 마지막 여자와의 추억이 29살때 였군요
> > 그이후도 만남은
> > 주말마다 정기적이다시피 만나는 후배놈들과 그 와이프 덜이 작당을 해서 여자소개시켜준다고 늙은가슴 벌렁이게 하네요
> > 갸들도 내심 이대로 놔뒀다간 형수갈구는 쾌감도 못보고 늙을까 두려웠는지 아니면 내 머리상태가 점점 위험수위로 간다는 걸 말은 안하지만 느끼는지 설쳐대대요
> >
> > 갸들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알고 있으니 실망스러운 여자는 결코 나오지 않을 겁니다. 솔직히 그래서 더 두려웠고
> >
> > 제 반응 --- 단칼에 거절
> > 놈들의 반응 --- 뜨악
> > 놈들 -- " 형 왜(소개받기)싫은 거야 대체 "
> > 나 -- " 그냥 "
> > 놈들 -- "사귀는 여자 있수? "
> > 나 -- " 응 (있긴 개뿔이 있습니까) "
> > 놈들 -- " 야부리지 ? "
> > 나 -- " 응 "
> > 놈들 -- " 결혼 안하구 살거유? "
> > 나 -- " 멀러, 단지 지금은 싫어 "
> >
> > 예쁜여자있는 곳이라면 북극에 쫄티입고도 찾아갔을 옛날의 저와 불과 몇년사이에 반미륵이 되어버린 지금의 저를 그들은 어이없는듯 쳐다봤구 저는 지그시 먼산을 바라봤지요
> >
> > '빠져봐야 아느니라' '있는넘들은 모르니라'
> >
> > 이말이 입에서 뱅뱅돌더군요
> > 그렇다고 전부터 고수하던 커트라인을 이제와서 하향조정하기두 싫구
> > 네 주제를 알라고 할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거알면 철학하지 월급타먹고 평범하게 살겠습니까
> > 머리털이 인생의 전부는 당연히 아니지요 근데 여자만날때는 참 필요하거든요
> > 여자란 결혼과 연결되는 것이고 결혼은 인생에서 큰 의미가 있지요
> > 결국 한줌밖에 않되는 머리털이 평범한사람인생을 좌지우지한다는 짜증나는 결론이 도출되지요
> >
> > 대책은 없지요 머리털들이 다시 예전 공력을 되찾는것 밖에는...
> > 프카가 좀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거나 획기적치료제가 몇년안에 나온다면 다시한번 날아보는거고
> > 불행히도 방법이 없다면 추억을 더듬어 손빨래나 하며 차분이 혼자살다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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