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축하를 드릴일이네요.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탈모의 고통을 겪지않은 사람들이 어찌우리의 찢어지는 아픔을 알겠습니까..
저는 31살 개띠랍니다. 님보다 한살어리네요..
주변사람들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지내왔던 고난의 세월...외모...따지고보면 그리 중요한게 아닌데....결국은 그때문에 성격의 변화를 겪고 사회에서 스스로 멀어지는 바보같은 짓을 수없이도 많이해왔습니다...
10년에 육박하는 저의 탈모의 역사동안 좋아하는 여자에게 제대로 된 고백한번 못해보고, 그토록 원했고 자랑스러워 했던 직장이었것만 중간에 그만두게 된 이유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놈의 외모, 탈모때문이었는데,,,, 저 참 바보였죠? 그렇게 살아갈 이유가 하나도 없었는데..말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자신감을 되찾고 있답니다. 한 1년 전만이라도 이런 약들을 알았더라면...하는 바보같은 질문들을 하긴하지만 지난시절 남몰래 약해져 가야만했던 나약했던 과거를 이제는 떨쳐 버리고 머리털에는 새로운 공력이 마음에는 새희망으로 가슴이 벅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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