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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님 너무나 부럽습니다.

  • 25년 전

  • 858
0
님의 괴로운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님이 부러운 것은 그러한 님을 이해해주는 여자가 님의 곁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젊은날의 탈모로 인해 우리가 사회에서 겪어야 하는 불편함은 너무도 많지만 가장 큰 것은 역시 이성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님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님의 여자친구에게 항상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젊은날의 탈모는 자신감을 상실케 해서 귀중한 젊은 날을 온갖 고민과 방황으로만 도배하게 만들 가능성이 무지하게 큽니다.
그렇게 되면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모두 잃게 됩니다.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도 유지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그외 기타 님 자신의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것이면 뭐든지 열심히 하세요.
그러한 님의 모습을 님의 여자친구는 더더욱 사랑해 줄것이며 님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
물론 때때로 남들의 따가운 시선이나 생각없이 내뱉는 농담 또는 어설픈 위로가 님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 같이 느껴질때가 있겠지만...
이거 하나만 기억하십시요. 진정으로 님을 걱정해주는건 님의 가족과 님을 사랑하는 여자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런 건 그냥 웃어넘기십시오.
님과 님의 여자친구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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