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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참...별 희한한 여자군요..힘내세요..님 (내용無)

  • 25년 전

  • 687
0
사사키 wrote:
> 퇴근길에 치하철을 타고선 막 잠들려던 차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 어느 이쁘장하게 생긴 여대생 같은데.. 절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
> 그 지하철칸에는 저와 그녀 그리고 아저씨 한분이 탔습니다..
>
> 그냥 한번 봤겠지 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
> 그녀를 봤더만 웃으면서 쳐다 보는 것이었습니다..
>
>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
>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 돼가고 아직 여자를 접?해보지 못한 저로선
>
> 흥분돼는 순간이었고 모자 벗은 제 머리를 생각하며 이리저리
>
> 혼란에 빠지는 찬라였습니다.. 제가 내릴 역에 도착할때까지 절
>
>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이긍 암것두 아니구나 하면서 전 승강장에
>
> 발을 내딛었습니다 순간 문사이로 그녀를 힐끔 쳐다보았습니다.. 허억
>
> 그녀가 일어서는 것이었습니다.
>
> 기대돼는 순간이었습니다..
>
> 역시나 저랑 같은 방향인 모양이었습니다.. 전 그녀보다 다섯발 앞을
>
> 먼저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잘빠진 몸매에 이쁘장한 얼굴
>
> 옛날의 저라면 당장 꼬셔셔 소주한잔하고 말빨로 여관이나 들어가서
>
> 으쌰 한판 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내 머리가..ㅡㅡ''
>
> 그녀가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전 일부러 거리를 좋혔습니다.
>
> 핸드폰의 시간을 보는척 하면서 잠시 멈추었을때 그녀가...
>
> "저 ...저기요...제 옛날 앤이랑 너무 닮아서요..혹시 시간있으세요?
> "그래요? 그 사람도 머리가 없나요?
> "전 대머리 싫어요!!!
>
> 순간 이런상상을 하고 있을때.. 그녀가 다가와서 이러더군요..
>
> [저 혹시요... "도"에 관심이 있으세요.. 전 사림당이라는 도관에
>
> 다니는데요.. 관심이 있나해서요... 기가 아주 쎄시네요]
>
> 인상한번 찌푸리고 그 자리를 빠른 걸음으로 벗어났습니다..
>
> 마을 버스 기다리며 하늘 한번 쳐다보고 한숨 한번 크게 쉬었습니다..
>
> 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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