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좋아했던 고등학교 동창인데요 지금은 25섯의 나이에
언제부턴가 좋아지기 시작한 그녀가 첨에 느꼈던 감정과는 좀 다른
느낌이란걸 알아쳈을때 아차! 했어요.. 이렇게 가다가 정말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로 좋아하게 돼는건 아닌지 하구요.. 그래서 오늘
비록 전화상으로의 고백이지만 고백을 했습니다. 2틀전에 동문회가
있어서 그녀를 보고 와서 맘이 더 아팠거든요..
그녀와 저 무지 친합니다 칭구들 사이에서 사귄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말이죠
전 잠시 오해했었습니다. 그녀도 날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겠지 조금은...
하지만 틀렸더군요..
자기는 전혀 그런거 못느꼈다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실망과 부끄러움과
앞으로 그녀와 어색해질 사이가 너무 무섭더군요.. 전화기 던져 버리고
싶었습니다.. 눈치를 챘는지 조심스럽게 그녀가 말하더군요..
"고마워 그렇게 날 생각해 줘서" 이게 답니다...가슴 답답한 심정
털어놓을때가 없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 저 지금 무지 답답하구요
감기라도 심하게 걸려서 차라리 알아누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그녀에게 미안하군요 괜히 그런말 해서.....
그래도 너무 고마운 그녀... 회사 야근하면서 내 애기 끝까지 들어주고
고맙다는 말 수도 없이 하는 그녀 이제 우리 사이 칭구이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전과 같은 사이는 안됄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은 또 몰까요..
후~~ 한숨만 계속 나오네요 담배라도 피워야 겠네요.....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술한잔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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