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저희 대머리에게 있어서 여자란 어떠한 존재일까요...저는 지금 두
명의 여자를 만나고 있습니다..물론,제가 좋다고 고백했고 그래서 지금은 서로
가 좋아하고 있습니다..한명의 여자는 대학동기이자 오랜친구에서 애인으로 되
었고, 한여자는 최근에 4개월간 사궈온 애입니다.. 하지만 저의 집은 부산이고
그애의 집은 서울입니다.. 사촌이 캐나다에 살고 있어서 여행차 갔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자를 쓰고 만났지요..그녀는 아직 제가 탈모라는걸 모르죠
대학동기 애인은 제가 고백을 했습니다,,난 대머리가 될거라고, 그래도 나랑 사
귀겠냐고...그녀는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결론은 당연하리라 생각하시겠지
요,, 대학동기 애인에게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 애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그냥 너무나 이기적이지만 머리가 이렇다 보니
여자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그래서 그애를 어쩌면 이용하고 있는것이지요
그애는 대머리가 상관없다고 하니까요... 제나이 25인데 이제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들인데 아무리 머리가 없다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랑 결혼할수는 없
는거 아니겠습니까... 서울에 사는 애인은 얼마전까진 좋아했었지만 이젠 또 다
시 감정이 식은것만 같습니다..게다가 저랑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구요..저희
집이 부산이거든요...하지만 자꾸 연락은 오고...그렇다고 그애한테 대머리라고
말할 용기는 없고...말하면 당장에 헤어질것만 같고... 예전에 머리 때문에 첫
사랑과 헤어진 적이 있어서 두렵군요...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결론은 지금 저의 가장 큰 문제는 두 여자다 좋아하지도 않는데 단지 제가 머리
가 없으니 저의 처지가 불쌍하게 느껴져서 그냥 누구라도 옆에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냥 붙잡아두고 싶은것이지요...저가 얻을건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시간은 시간대로 빼앗기고...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게 최선인지 ... 감사합니다...머리만 있으면 정말 제가 좋아하는 여자를
찾아나서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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