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를 활동하며, 그리고 다른곳에서 망라한 지식을 총 정리 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점, 의견이 분분한 점만 한번 적어볼테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만약 팩트가 다른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수정할게요 ^^
<탈모 초보...탈모 치료는 어떻게 ??>
탈모라고 느껴진다면 가장 우선 해야할 것은 본인이 탈모의 원인부터 파악하는게 우선되어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이죠.
탈모에 좋은 영양제, 탈모에 좋은 샴푸, 탈모에 좋은 클리닉을 가시는 등 해결책에 홀려 돈쓰는 것보다, 원인을 제대로 알고 원인에 맞게 치료를 하는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니까요.
탈모진단은 탈모센터에 가서 탈모를 진단받지 말고, 피부과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탈모센터는 대부분 탈모의 원인을 바로 말해주지 않고 오로지 장사를 위해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케어를 몇 백만원씩이나 비용이 들기 때문이죠.
탈모 유형에 따라 또 약물치료 (두타계열이나 피나계열)의 효과 또한 다르죠.
정수리확산성탈모- 약빨을 제일 잘 받습니다. 현상유지부터 바르는약과 영양공급까지 잘 하시면 발모까지 기대하실수 있습니다.
M자 탈모 - 현상유지 정도가 최선이라고들 합니다. 발모효과까지 기대하려면 정말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바르는 약으로는 미녹시딜이 대표적인데, 혈관을 확장하여 두피에 혈류를 촉진하는 역할입니다.
혈액의 영양이 두피에 효과적으로 공급되도록 촉진하는거죠.
모발이식은 정수리탈모보다 M자에 적절합니다. 이식과정 중 주변 모낭에 자극을 주어 탈락되는 경우가 많아 의사들도 정수리 이식은 꺼려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탈모의 원인은 뭘까??>
탈모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유전적원인 - 안드로겐성탈모로 DHT가 주범이죠. DHT로부터 공격을 최소화 할수 있는 방법은 약물치료 밖에없습니다.
외부적원인 - 지루성두피가 대표적인데요. 이는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그리고 두피관리센터에 고액을 들여 가지 않으셔도 홈케어로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그저 순한샴푸를 쓰고 중간중간 지루성 두피염을 개선 해줄 수 있는 약용샴푸를 병행하여 사용하시면 왠만한 지루성두피는 개선되실 겁니다.
간혹 한의원과 두피센터에서 '열성탈모'를 주장하는데,
열성탈모는 사실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못합니다.
대개 두피 관리센터와, 한의원에서 주장하는 이론이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은 줄수 있어도 직접적인 요인은 못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피에 열 발생 → 피지분비 → 지루성두피 → 두피환경악화 → 탈모
이런식의 전개가 가능하지만, 지루성두피를 만드는건 열 뿐만 아니라 많은 외적요인이 있기 때문에 열 하나로만 탈모가 발생한다기엔 다소 과장해석이 있는거죠.
하지만 탈모는 다인적질환이라고 하죠.
원인이 하나일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초기에 어떤것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가장 하기 쉬운것부터..
예를들어 샴푸를 순한것으로 바꾸고 지루성두피일 경우 약용샴푸를 겸해 사용하면서,
두피환경을 개선해 주는것이 가장 쉬운 첫번째 치료방법 이겠네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탈모치료제는 단 두가지밖에 없다!!>
피나스테리드 계열, 미녹시딜 이 두가지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치료제입니다.
두타스테리드는 현재 국내 식약처에서만 승인을 받았구요.
두 약의 차이점은 탈모가 왜 일어나는지부터 설명을 드리면서 말씀드릴께요
테스토스테론 + 5알파 환원효소 = DHT → 모낭 공격하여 탈모 유발
이 DHT가 호르몬적 탈모의 원인입니다.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되는것을 막는게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같은 약물의 역할이죠.
5알파환원효소는 형태가 두가지인데, 분포위치의 차이입니다.
1형 - 피부 피지선에 전체적으로 분포
2형 - 모낭 주변에 분포
피나스테라이드 (프로페시아) - 5알파 환원효소 2형 차단
두타스테라이드 (아보다트) - 5알파 환원효소 1,2형 차단
피나스테라이드는 모낭에 분포되어 있는 2형만 차단하고, 두타스테라이드는 1,2형 둘다 차단하죠
두타스테라이드가 1,2형 둘다 차단하기 때문에 더 효과가 있다고 할수는 없는 논리가
바로 1형과 2형의 분포위치 차이 때문이죠.
보통 피나스테라이드로 시작하는 이유도 탈모의 주범인 2형을 차단하기 때문이고,
아보다트로 권유하는 이유는 보통 지성두피여서 피지분비를 조절해야 할경우입니다.
1형을 차단하면 피지분비 조절에 도움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보다트 (두타스테리드)를 먹고 있는데 이유는 두피가 지루성이고, 얼굴도 지성이기 때문에 피지조절에 도움이 된다며 의사선생님이 처방해 주셨습니다.
탈모치료제로써 미국 FDA에서는 피나스테리드만 승인을 했구요
두타스테리드는 한국 FDA에선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건 입증된지는 모르겠는데, M자 개선에는 두타스테라이드 계열이 상대적으로 더 효과적이라고 들었습니다.
<미녹시딜에 대하여...>
녹시딜은 원래 일반 고혈압 치료에 잘 듣지 않는 중증의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강력한 혈관 확장 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대머리였던 한 고혈압 환자에게 경구 투여한 결과 체모의 성장, 굵어짐 등이 나타났습니다. 부작용으로 머리, 몸, 팔, 다리 등 전신에 2~4센티미터cm의 털이 자라는 것이 확인 된겁니다.
미녹시딜은 이 같은 발모현상에 착안하여 연구하여 발모제로써 미국FDA에서 1988년 탈모방지제로 승인한 의약품으로 거듭났습니다. 미녹시딜의 발모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세포내 칼슘이 증가하면 성장인자 활동이 감소됩니다. 미녹시딜은 모낭에서 세포내 칼슘 농도를 낮춰 모낭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장인자가 감소되는 것을 방지하죠.
미녹시딜의 효과는 개인차가 심합니다. 모낭세포로 들어온 미녹시딜은 황산전달효소에 의해 황산미녹시딜로 바뀌어야 작용을 하는데, 하지만 사람에 따라 두피내에 있는 효소 수치 편차가 큽니다. 따라서 황산 전달 효소 수치가 낮은 사람은 미녹시딜을 발라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둘째, 혈관내피 성장인자와 그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두피의 혈관생성을 자극하고, 혈과을 확장하여 모발에 영양공급 및 성장기를 촉진시킵니다.
셋째, 모낭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DNA 합성을 촉진시켜 모근세포분열을 활발하게 합니다. 
넷째, 모낭으로 들어온 DHT를 억제합니다.
미녹시딜은 주로 정수리 탈모에 긍정적입니다. 상대적으로 앞머리 탈모는 효과가 적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효과가 더 좋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을 중단하면 복용약과 같이 다시 탈모가 진행됩니다.
<경구약을 먹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약물치료시 효과가 적은이유는 여러가지를 가정해볼수있습니다..
첫째는 탈모유형이 안드로겐탈모증이 아닐경우입니다..이럴경우 해당약물을 아무리 오래 복용한다고해도
효과를 나타낼 수 없습니다.
둘째는 유전력이 강할 경우입니다. DHT만으로는 탈모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DHT가 모낭에 있는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을 해야만 탈모가 일어나는 것인데, 수용체가 민감 하다면 적은양의 DHT만으로도 탈모가 쉽게 일어나겠죠. 이는 유전적 발현이 강하기 일어난 케이스여서 약물치료시 한계를 보일수 있습니다.
세째는 다른원인으로 인한 탈모가능성입니다..
탈모는 다인자 질환이기때문에 그원인이 여러가지일수있습니다..
안좋은 생활습관,지루성두피염, 다른질병 등이 요인이 될수도 있죠.
여러가지 경우의수를 확인한 후에 탈모에 안좋다고 판단되는것부터 줄여나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탈모샴푸가 정말 좋을까??>
샴푸를 고를 때 가장 핵심은 무엇이 좋냐보다, 무엇이 해롭냐입니다.
샴푸의 주 목적은 두피를 세정하는 것이지, 영양공급의 목적이 아닙니다.
따라서 샴푸에 비오틴, 어성초 등등 탈모에 좋다는 성분들이 잔뜩 들어가 있으나마나죠.
생각해보세요. 토닉, 미녹시딜 따위는 바른 후에 머리에 놔두는데,
샴푸는 머리를 감는 과정이 최대 3~5분정도밖에 안걸리잖아요?
그 짧은시간동안 영양분이 두피층에 투여가 되긴 매우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탈모샴푸를 쓴다하여 발모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샴푸 내 이런이런 성분이 발모효과를 가져온다고 임상실험 근거자료까지 제시를 하지만,
사실상 써본 사람들은 거의 다 실망만 가지죠.
탈모인들에게 가장 적절한 샴푸는 그저 순한성분의 샴푸들입니다.
순한샴푸라 하면 독성이 적은 계면활성제를 샴푸를 말하는거죠.
계면활성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balmo&wr_id=40757 링크 참고해 주세요 ^^
샴푸를 고르실때 반드시 '전성분'이 표기된 샴푸를 고르고, 성분표 안에서 계면활성제를 먼저 찾습니다.
'주요성분'이라고 표기된 샴푸는 피하는게 제 나름의 노하우입니다.
결론은 순한샴푸를 항시 사용하고, 탈모인들은 대부분 지루성두피이기 때문에 2~3일에 한번 약용샴푸를 써주시면 두피건강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폭넓게 사용되는 약용샴푸 성분의 계열을 보면,
케토코나졸 계열 - 니조랄
진크피리티온 계열 - 진크피, 단가드
시클로피록스 올아민 계열-세비프록스액,케이프록스액,노비프록스액
저는 개인적으로 진크피를 쓰고 있는데, 사용한지 2달 이후부터는 모낭염이 다 없어졌어요
<운동을 하면 탈모가 촉진된다??>
운동이 탈모에 좋다 안좋다는 의견이 굉장히 분분합니다.
각자 왜 그렇게 주장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좋다:
-혈액순환이 잘됨
-노폐물을 배출하여 도움을 줌
안좋다:
-운동할때, 특히 무거운것을 들떄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때문에 안좋음
-얼굴에 열이 오름
-헬스인들은 대부분 빠박이
제 의견은 좋다 편입니다.
안좋다의 의견을 반박하자면,
남성호르몬만이 탈모를 일으키는것이 아니고,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DHT와 안드로겐 수용체가 결합을 해야 모낭을 공격합니다. 수용체가 얼마나 많고, 또 얼마나 예민한가도 탈모를 좌지우지하는 변수이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고 무조건 탈모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그냥 뭐든지 적당히 하면 됩니다.
운동도 적당히, 탈모에 좋은것도 적당히 해야 효과를 보지, 좋다고 무작정 조절을 안한다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수 밖에 없는거죠
이상 부족한 지식 정리해 봤습니다.
저도 대다모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갑니다.
제 탈모스토리도 예전에 공유한적 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어린나이부터 정수리 확산성탈모라면,
제스토리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care_hos&wr_id=21228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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