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우선 죄송합니다만 거절하구 싶습니다.
저희는 모두 한번씩은 자살까지도 생각해 본 사람들입니다.
그정도로 저희에겐 심각한 컴플렉스지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흥미거리로 들려줄
그런 회원이 있을까 의문이네요?
물론 저도 프로에 출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진진하게 얘기한다해도 사람들에겐
그저 재미난 이야기로 들릴뿐이죠. 아마 방송 나가구 나면
전 평생 후회 할거 같아요...
정말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혼자 살며 탈모 증세루 외롭게 견디는 후배들...
고의가 아닌것을 알고 있지만,
탈모를 소재로 프로에 출현하라는건...
저희에겐 자기 치부를 보여주는 포르노그레피를 찍으라는
말과 같다구 생각합니다.
결국 외모 위주의 천국이 된 이런 세상은
대기업과 매스컴이 압장서 전국민을 세뇌해가구 있기 때문이라구 생각합니다.
더 불행한건 사람들은 그게 세뇌당한건지 자기 생각인지도 모르고 살아간다는거죠.
그런 세상에 그런 대중매체에 일조하구 싶은 생각은 1%도 없습니다.
- 나름 대로 제 생각을 말씀드렸으니 불쾌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이만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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