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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우리의 아픔

  • 25년 전

  • 1,319
0
독수리는
험한 산 바위 턱에 둥우리를 짓고
새끼를 낳습니다.
독수리는 이 둥우리에 들쑥날쑥한 돌맹이도 놓고
가시덤불 같은 것도 놔둔 다음
그 위를 양털이나 동물의 가죽으로 포개 놓습니다.
새끼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어미 독수리는 둥우리를 마구 흔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둥지 밑에 있던 뾰족한 돌멩이며
가시덤불이 드러나
새끼 독수리는 큰 아픔을 느껴 둥우리 밖으로 나아가
비로소 비행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해서는
'둥우리의 아픔'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고통스러운 일을 많이 당하지요.
둥우리의 가시가 드러나 아플 때
그때는 오히려 은총을 받을 때입니다.

살면서 사랑땜에,사람들땜에,수 많은 일들 속에서
많이 울고 아파합니다..그러나 당신만이 아닌 현재를
사는 모든 사람에겐 자기가 감당하고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이 있습니다.우리 모두에게 그 짐이 버거울지라도
참고 견딘다면 더 멀리 더 높이 날고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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