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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의 이야기 [후편] 임니다.■

  • 25년 전

  • 908
0
안녕하세요? 너무나 긴 님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제 전편이 나왔을 때 그글 읽고... 약간은 놀랬습니다.

사실 세상사는 게 다 그렇지만... 정말 3류 애로영화에나 나오는 그런 일들...

너무 3류영화나 포르노를 많이 봐서, 그런얘기들으면 가짜같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님얘기듣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인연이 있고... 악연이 있기 마련이죠...

원래 좋고 나쁨은 빛과 그림자와도 같은 것이니깐요...

사실 따지고 보면 그여자애도 불쌍한 사람일 지도 몰라요...

제가 예전에 심리학에 대해 좀 공부를 했었는데...

성적으로 문란한 사람의 케이스를 알거든요...

대개 이런 타입은 어릴적에... 철들기전... 심하면 유아기까지 넘어가지요.

그때 받은 성적쇼크때문에 그것이 나이가 들면서...

역으로 작용하는 거지요... 황당하지요?

제가 3년전에 알았던 동생이 있었어요... 그냥 알고 지내던 여자애였는데...

남자관계가 문란하더군요... 제가 편안하게 대하니깐 다 말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걔랑 사귀었다는 게 아니고... 그냥 아는 사이...

제가 한번은 물었지요... 어렸을 적의 기억에 대해서...

놀래더군요... 첨엔 아니라고 하던데...

며칠있다가 말을 하더라구요... 정말 맞데여... 헐....

님께서 마음 아프신 거 정말 오래 갈 거에요...

그리고 아마도 평생동안 마음의 상처로 남겠지요?

상처는 지워져도 흉터는 남으니까... 가끔씩 아픔도 느낄 겁니다...

하지만 넓은 아량으로 그불쌍한 사람을 맘속으로 위로도 해보세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더 좋은 인연을 만나기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하시길...

좋은일 많이하시고, 착하게 사세요... 후세에 더욱 행복하기위해...

님께서 빨리 잊으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

빨리 마음 추스리셔서 정말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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