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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 25년 전

  • 1,052
0
오늘 일마치고 자주가는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죠

8시~9시사이에 손님이 없다고 해서 거의 그시간에 가죠

지금 까지 1년 2개월 이곳만 이용하고 있죠

나이는 나보다 한살 어린데 결혼해서 아이가 둘이에요

처음엔 인상도 좋고 편안하게 대해줘서 마음이 편안했거든요

게다가 다른 손님이 있으면 머리얘길 안했어요 (이점이 좋았죠)

아줌마들은 특히 말이 많찬아요

그런데 오늘 그렇게 믿고 편안한 아줌마?가 오버를 하더군요

제가 들어갔을땐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자르고 있는데 약간 긴생머리의 아리따운 아가씨가

들어오는것이 아니겠어요 순간"조졌다"라는 생각...

저는 곁눈질로 아가씨를 주시하며 식은 땀을 흘리고 있는데

더디어 터지는 아줌마의 한마디"아지아, 아지아는 왜 결혼안해요? 머리때문에

안하는거에요? (머리만지며)요기 요쪽에는 뒷머리를 뽑아서 심었으면 좋겠다.."

........................ㅠㅠ

저는 말도 못하고 얼굴이 뻘게졌죠 참고로 전 얼굴이 뻘게지면 목까지 뻘게져요

그렇게 1년 넘게 잘 참아주던 아줌마가 왜 하필 고때 일을 저질렀는지 지금도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아줌마가 원망스럽네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지만 아줌마와 친해졌기 때문에 그렇지는 못하겠고

어떻게 하죠 다른데로 옴길까요

정말 이럴때가 제자신이 한심해 보여요 고작 그런일로 사람과의 관계를

끊으려 하고 있으니... 탈모로 인해 빠지는 머리만큼 사람들과 벽을 만들

고 있는것 같아 가슴아프네요

갑자기 슬퍼지네요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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